[서평]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 [아티오]

Start up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 디지털 노마드, N잡러들의 필독서 ㅣ Start up 시리즈
이은희(노마드에셀) 지음 / 아티오 / 2023년 6월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 캔바.

SNS 채널에 넣을 썸네일을 만들고,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동영상에 움직이는 이미지까지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캔바.

게다가 무료로 등록 가능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찾기위해 무료 사이트에서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는 캔바.

정말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네요.

캔바는 초등학생도 사용법만 익히면 금방 사용할 수 있다.

이 디자인툴을 알기전까지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사용해야하고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리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는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은 겨우 입문과정 정도일 뿐인데다. 유/무료로 진행되는 관련 수업조차 들은 적도 없으며 주변에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조차 없는 상황에서 SNS 채널을 운영해야한다는 업무를 진행하게 되어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캔바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으며, STEP1에서 '초등학생도 사용법만 익히면 금방 사용할 수 있다.'는 글에서 한줄기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방식의 디자인툴

캔바는 개인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작업하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고 저장 또한 가능하기에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심지어 스마트폰에서도 캔바앱을 사용하여 작업이 가능하니 정말 다재다능한 디자인툴이네요.

수익화

나에게는 좀 먼 얘기이지만 이 책에서는 캔바를 사용하여 작업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는데, 실재 사례들을 바탕으로 무려 9가지의 수익화 모델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어 캔바라는 디자인툴을 제대로 익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수익에 대한 욕심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배우고 익히는데 목표를 두자.

앞서 언급했듯이 캔바는 클라우드 기반이기에 사용하는 브라우저에서 '캔바'를 검색한 후, [무료로 가입하기]를 클릭하여 가입한다. 유료로의 전환은 프로그램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콘텐츠의 질을 향상할 욕구가 생기거나 수익화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전환을 하면 될 것 같다.

디자인툴 운용.

여타의 프로그램 사용법을 소개하는 책들처럼 이 책도 캔바의 다양한 메뉴와 기능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기능 소개부터 자기만의 썸네일 만들기나 영상만들기, 포스터 만들기와 같은 바로 SNS 채널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관련 기능을 빨리 숙지할 수 있으며, 기본 기능을 어느정도 익혔다면 다양한 특수효과에 대한 기능설명과 캔바에서 사용 가능한 숨은 기능들도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 STEP에서는 캔바를 '정말' 잘 사용하기 위한 '키워드'기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저작권.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이다. 비용을 아끼려고 무료 사이트에서 수 많은 시간을 들여 검색을 하여 원하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찾게되면 찝찝한 마음에 관련 조항을 찾아보게되는데, 역시나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경우가 많았다. 캔바 또한 저작권과 관련된 조항이 있다. 하지만 여타 사이트에서 내건 조건에 비하면 너무나 PREE한 조건이다.

조건은 단 하나.

[원본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면 얼마든지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무료를 따지지도 않고 출처 표시도 할 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 캔바에서 제작된 디자인은 상표등록이 불가능하며 다른 사이트를 통해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배포를 금지한다는 점만 알아두면 될 것 같다.

비록 초등학생도 익히면 할 수 있는 디자인툴이지만. 디자인이라는 태생적인 요소탓에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을 담아내야하는건 무엇보다 이 디자인툴을 사용하는 개인의 안목과 감각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만든 콘텐츠를 많이 보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어떤 효과를 주었는지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것은 독자들의 몫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