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경제학의 기본 바탕이 되는 전제조건이 무엇이며, 미시와 거시경제라는 두가지 기본분야를 소개하고 비용과 희소성이라는 기본개념에 대한 소개를 하는 것으로 1일차의 기본 과정을 마치게 되면, 2일차부터 한번쯤은 들어봤을 '미시경제학'이라는 내용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단어가 주는 중압감이 다가오지만 내용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물건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라고 하며,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인 소비와 생산 그리고 이들이 어떤 시장을 형성하고 가격이 형성되며 그 기능과 요소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미시경제학을 설명한다면, 거시경제학은 국민 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대상이 한 국가의 구성요소인 국민인만큼 GDP나 정부, 재정/금융정책,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국제 경제 등 경제관련 뉴스라면 늘 등장하는 내용들에 대해 나머지 부분을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에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경제와 환경문제에 대해 2일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전체 30일간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영향인지 책에 소개된 용어들이 생소하지 않아 부담감은 많지 않다.
그동안은 주워들은 풍월로 어렴풋이 알고있던 내용들에 대해 지금은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의 경제 방향에 대해 나름의 생각도 펼쳐낼 수 있을 정도는 쌓인것 같은 생각은 드는데, 경제학이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겠죠. 그래도 저자가 서문에 담은 '경제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사이에는 큰 격차가 생긴다'라는 의미에 대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알것 같네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