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 PC만 바라보고 키보드만 두드리다보니 글씨 쓸 일이 별로없다.
겨우 메모지에 몇자 그적거리는 정도만 할 뿐이다.
그러다 메모지에 쓰여진 내 글씨를 보곤하면 답답한 마음이 든다.
겨우 몇자 안되는 단어들뿐인데, 좀 이쁘게 적혀있으면 좋을텐데...
예전 국민학교 시절부터 글씨를 이쁘게 잘쓰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 친구처럼 이쁜 글씨를 쓰려고 따라해보기도 하고 이쁜 글씨 쓰기에 도움이 될까해서 서예도 배웠지만, 세월이 지나고나니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이쁜 글씨는 아니더라도 바른 글씨를 쓰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