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걱정 없이, 영어 - 바른독학영어 유진쌤의 10년간의 실험, 영어 학습 방법 총정리
피유진 지음 / 서사원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 영어.

사실 요즘은 직장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영어를 쓸 일이 별로없다.

외국 출장을 안 간지도 3~4년은 된 것 같고 영어 메일이나 통화를 할 일도 별로 없어 요즘은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생각되는데...

하~~~. 그래도 늘 마음 한편엔 영어에 대한 고민을 안고산다.

언젠가 떠날 외국 여행을 위해서나 갑작스럽게 외국 출장을 갈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문득 떠 오르는 영어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고민 탓에 영어를 손 놓을 수 없는가 봅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은 나 혼자만이 고민이 아닌걸 압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시작도 영어를 배우는 이들의 고민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0년 동안 저자가 학생들로부터 자주 받았던 질문들, 영포자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해외 출장 전 어떻게 공부할까요?, 영어 독학, 과연 가능할까요? 등 20가지가 넘는 질문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 영어 공부에 미치는 부분에 대해 언급한 부분도 있고, 외국어 교재나 학원 등에 대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등 학생들의 고민꺼리를 해결해주는 단계를 거치면서 영어에 대한 고민꺼리로 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게끔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민꺼리가 해결된다고 해서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건 아니죠. 이제 겨우 영어를 대하는 마음가짐 정도만 갗추게 된 상황정도일 겁니다.

10년간의 실험.

저자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실천해 봤던 학습 방법들 중, 많은 학생들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은 방법들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된 방법들 중 자신에게 맡는 방법을 찾는 건 독자들마다 직접 실험을 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합니다.

저자가 제안한 15가지의 학습방법에는 원서읽기, 원서와 오디오 북, 필사, 직장인을 위한 학습법 그리고 영어말하기를 마지막으로 저자의 학습법이 담겨있는데, 각 학습법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기본부터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원서읽기 학습법에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기본 학습법 그리고 독서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담겨있으며 세세한 내용은 학생들과의 질문과 대답이 담긴 Q&A란을 활용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학습법들도 소개하는 학습법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한 후, 각 학습법에 맞는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정리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이 어떤건지 충분히 검토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3년.

영어 학습이 습관이 되고, 내 삶의 일부로 깊숙히 자리잡는 되 걸리는 시간이 최소한 3년이라고 저자는 전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란걸 뜻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늘 실패만 경험하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긴 3년의 시간을 위해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마지막으로, 영어를 즐겁게 배울지, 괴로워하며 배울지는 오로지 자신에게 있다는 글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