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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데이 원 - 위기 때 더 강한 아마존 초격차 시스템
램 차란.줄리아 양 지음, 고영훈 옮김, 박남규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아마존하면 지구의 허파라 불리며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에서 시작하여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그리고 브라질을 거쳐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강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일컷는 말인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종합쇼핑몰을 운영하는 IT업체가 먼저 떠오릅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매년 경의로운 실적으로 성장을 하는 기업이기에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기존 아마존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조금씩 대체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은 겨우 인터넷 환경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정도였는데 지금 이렇게 기존 아마존의 이미지를 대체할 만큼 초거대기업으로 성장한 그들의 성공비결이 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돌발적인 소비환경에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고 인터넷 기업의 대표기업중 하나인 아마존의 성장비결에도 관심이 갈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아마존의 성장비결 중 하나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운것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회사에 연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바란다고 한다.
그런데 '왜 아마존인가?'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가지고 있는 '경영관리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재창조 하겠다는 의지'가 아마존보다 더 강력하게 가지고 있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에 아마존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꾸준하게 혁신해 온 아마존의 경영관리시스템에는 6가지의 기본적인 핵심원칙이 존재한다.
경영원칙 1. 고객 집착 비즈니스 모델
2. 지속적으로 인재의 기준치를 높여주는 인재풀
3. AI 기반 데이터 및 측정지표 시스템
4. 완전히 획기적인 발명기계
5. 신속하고 탁월한 의사결정
6. 영원한 Day1 문화
이 6가지의 핵심원칙을 기준으로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숙제를 남기는데, 창립자나 기업인에게는 자사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고 선도해 나갈 숙제를 전하고 있고, 고의 임원에게는 직접 소비자를 연구하고 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야 될 새로운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며 디지털 도구들을 사용하여 사업, 조직 및 경영시스템을 재창조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야할 상상력이 필요하며 일선 관리자나 중간관리자는 디지털 경영관리시스템을 이해하고 뒤쳐지지 않기 위한 역량 개발이라는 숙제가 주어지며 사회초년병인 새로운 인재들 또한 자신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만큼 서둘러 배우고 준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제 막 시작한 신생기업가라면 기존의 산업역군이었던 전통적인 기업들의 경영관리시스템이 아닌 아마존과 같은 대표적인 디지털기업들의 경영관리시스템을 배워 자신의 기업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전하고 있다.
저자가 전하는 아마존의 6가지 경영관리시스템에 대해 분석한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자리에 맞는 경영관리시스템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6가지 경영관리시스템중 마지막으로 소개된 '영원한 Day 1 문화'를 잊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Day 1을 잊지않고 매일이 Day 1처럼 행동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포에버 데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