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포토샵 CC 2020 [한빛미디어]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0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가장 완벽한 디자인 레시피 [맛있는 디자인]이라는 시리즈로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들을 다룬 책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디자인관련 프로그램 중 기본이라고 여겨지는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포토샵'이 그 자리를 차지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활용 또한 개인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가 활발해지면서 업무적인 영역을 벋어나 일상 생활에서도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껏 어깨너머로 배운 정도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만 찾아보고 활용하는 정도라 매번 사용할 때마다 아쉬움이 남더군요.

이런 마음에 한번쯤은 포토샵에 사용되는 기능들에 대해 완독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들여다봅니다.

반갑다, 포토샵.

포토샵 CC 2020 버전을 마주합니다.

인터넷 환경이 발전해 가면서 프로그램 또한 개별 PC에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라는 공간속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포토샵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맞는 프로그램이 탄생되게 되는데, 그게 바로 포토샵 CC로 여기서 CC는 Creative Cloud의 머릿글자를 따온 버전으로 2017년부터 출시가 되었고 지금 2020버전까지 나로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 cs6이전 버전까지는 패키지 구매 후, 개별 PC에 설치하여 사용는 환경이라면 CC부터는 패키지구매가 아닌 구독방식으로 비용지불 환경이 바뀌어 비용 부담이 많이 낮아졌고 신규버전 출시에 따른 대응 비용 또한 사라졌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이런 이유 때문에 포토샵이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된 이유가 아닐까 여겨진다.

포토샵은 처음이에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모두가 익숙하지는 않다. 아직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분들도 있다. 지금 고수라 여겨지는 분들도 초보시절을 통과해야만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가 있다.

CC버전이 출시되면서 예전과는 다른 설치환경이 부여된다. 이 책은 초보자들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단계부터 출발하는데, 클라우드 환경에서 포토샵을 설치하고, 포토샵이 어디에 사용되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이해를 먼저 보여준 후, 프로그램 메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그래픽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본 기능에 들어가기전 준비운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포토샵 프로그램에는 수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그 많은 것을 모두 배우고 활용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개인별 성향 차이나 결과물의 특성상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기능들도 존재한다. 그래서 이정도만 알아도 포토샵을 멋지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기능 열여덟 가지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기본을 익혔으니 이제 슬슬 욕심이 납니다.

좀 더 멋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되죠.

시작은 레이어와 채널를 활용하는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레이어는 기본 이미지 위에 투명한 비닐을 한 겹 씌었다고 보면 되는데, 기본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여러가지 이미지를 합치는 과정에서 편집의 용이성을 얻기위해 사용하는 기능이라면 채널은 이미지를 색상별로 구분하여 편집을 할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포토샵하면 이미지를 새로이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 보정과 관련된 기능을 설명하는 것으로 포토샵의 제공 메뉴에 대한 설명이 마무리됩니다.

나머지는 제공된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시간만이 남아있는데, 다양한 예제 학습을 통해 소개된 기능들을 자기껏으로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0.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포토샵 실력은 업그레이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