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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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다 보니 가물가물 합니다.

한때 열심히 끄적거리며 공부했던 단어들인데 내 주변에 있는 사물들이나 상황에 대한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네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단어들에 대해 공부를 한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단어나 시험에 나올만한 단어들에 대한 공부만 하다보니, 일상회화에 필요한 단어들에 대해 별도로 공부한 적은 없었던 것 같고 또 알고자 하지도 않앗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알게되네요. 사실 이게 필요한 단어들인데...


요즘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덥친데 이어 전세계로 펴저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상황이라 혹시나 이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서 내 증상에 대해 충분히 물어보고 의사의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외국에 있는 처지라면 상황이 달라지죠.

언어에 능숙하면 부족하나마 소통이 되겠지만, 쉬운 일상회화도 어려운 조건이라면 그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받아들고 제일 먼저 보게된 페이지입니다.


몸이 아플때 어떤 단어들이 필요할까요?

CHAPTER 7 건강 Health의 UNIT4 질병, 상처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플때의 상황에 대해 이미지와 함께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단어와 어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미지에 대한 단어와 더불어 상황을 표현하는 어구 또한 소개하고 있어 회화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SENTENCES TO USE] 항목에서 구어체 문장들에 대한 다양한 예문을 통해 회화학습을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어공부와 더물어 회화학습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죠. 

 

내 주변에서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상황들에 대한 단어와 어구들 그리고 회화문장들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습니다.

CHAPTER 1의 꼭 알아야 할 표현들을 시작으로 사람, 의복, 식생활, 건강, 경제, 교육 등 무려 16개의 CHAPTER로 구분하였고 각각의 CHAPTER에는 몇개의 UNIT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어, 이 책에 소개된 단어나 어구, 회화문장들만 익힌다면 일상적인 환경에서의 회화는 충분할 것 같네요.


주변을 살펴봅니다.

지금 당장 내가 표현하고픈 상황을 생각해보고 책을 찾아봅니다.

굳이 첫장부터 공부할 필요는 없겠지요.

알고싶은 단어가 있을 때 찾아보는 사전처럼, 알고싶은 상황이 있을 때 이 책을 찾아본다면 공부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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