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 2020 (기네스북)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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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Guiness)하면 맥주가 생각나고 기네스북하면 세계 최고의 기록들만을 모아 해마다 출간하는 책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단어가 들어갈 뿐, 별 상관없을 것 같은 이 두단어가 사실은 아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걸...
다들 상식처럼 알고있죠. 기네스양조회사 사장이 기록들을 모은 책을 편집해 달라고 의뢰를 한 것이 기네스북의 시초가 되었다는 것을.

[기네스 세계기록 2020]년도 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2020년도 판부터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완전히 개정되고 업데이트 된 구성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구성으로 11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는데, 앞으로 어떤 기록들을 관심군으로 두고 있는지 엿볼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되고 기록들을 증명하는 자료들에 대한 현실성을 보여주려고 실물과 같은 크기의 자료를 담거나 '스냅샷' 사진들에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랜드마크들을 보여줌으로써 기록물의 실재 크기를 가늠할수 있게 하고 있으며 책에 미쳐 담지못한 자료들은 온라인으로의 영역을 확장하여 더욱 다양한 자료들을 볼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필요없는 지면이 없을만큼 알뜰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이번 2020년도판의 특별구성은 '인공지는, 로봇의 세계'를 주제로 하고 있네요. 표지 그림만 봐도 그런 느낌이 물씬 느껴는데, 로봇이 우리 생활에 많은 역활를 담당하리란걸 누구도 의심치 않을만큼 우리 생활에 연관되어 있는데, 정작 우리는 로봇이라고 부르는 것들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특별구성에 포함된 로봇에 대한 기록들을 보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외에서 경이로운 사람들, 가장 비싼 물건, 인체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주제의 기록들이 담겨있는데, 특이하게도 챕터의 한 항목이 아닌 특정 단체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바로 '방탄소년단'입니다. 방탄소년간의 얼마나 뛰어난 그룹이란걸 여기에서도 느낄 수가 있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튜브 조회수일까요? 아니면 다른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아쉬게도 여기에 그 내용을 적을 수가 없네요. 서면상 허락없이는 이 책의 어떤 부분도 사용할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공지가 있네요.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만들 수 없는 자연의 기록에서부터 인간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기록까지 수 천가지의 기록들이 담겨있습니다. 어쩌면 오늘 깨지고 있을지 모를 기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깨는 이가 자신일지도 모르죠. 한번 도전해 보세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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