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는 어원이다 : 기초편 - 모르는 단어도 순식간에 유추가 되는 과학적 암기법 영단어는 어원이다
이문필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영단어.
외우긴 외워야 하는데, 너무 싫다 별 재미도 없다.
엉덩이가 공부한다고 자리에 않아 무한정 반복한다.
노력 앞에 장사가 없다고 열심히 하긴 해야겠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하면 낮지 않을까.
공부하는 재미도 생기고...

책 서두에 어원학습법에 대한 소개글을 보면서 눈이 확 트인는 문장을 보았습니다.
[ 20개의 접두사와 12개의 어근을 학습하면 Webster's Collegiate Dictionnary의 14,000개 이상의 영단어를 추츨할 수 있다 ]는 소개글이 있네요. 자세한 뜻이야 공부해야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뜻을 유추할 수 있다면 단어 공부하기가 마치 퀴즈를 푸는 것처럼 재미있을 것 같네요.

injection 주사라는 뜻입니다.
그 동안은 그냥 하나의 단어라고만 알았는데, in(안에)-ject(던지다)-ion(물건)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진다고 하네요.
'안에 넣는 물건'이라는 세 부분이 합쳐저 '주사'라는 뜻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전까지는 이런 단어를 외우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읽고 쓰고 잊지 않기 위해 또 다시 반복해서 읽고 쓰는게 답이었는데, 어원을 이용한 공부법이라면 설사 잊어버리더라도 조금만 생각하면 다시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그 뜻을 기억해 낼수 있을 것 같네요.
어원으로 영단어를 공부하는 장점이 뭔지 충분히 알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은 '영단어는 어원이다'라는 3권의 시리즈 중 첫번째 기초편입니다.
어원 학습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접사/어근의 의미를 알아가는 단계로 학습에 유용한 200개의 단어만 추려서 소개를 하고 있고 기초편인만큼 우리들에게 친숙한 단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고 다양한 예문을 활용하여 상황에 따라 쓰이는 의미에 대해서도 유추해 볼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하니, 이 책을 통해 영어 공부의 재미와 단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더해질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영단어 공부에 재미를 붙혀 기본편과 실력편까지 독파하고 싶은 욕심이 나는 책이네요.

단어 공부 재미에 푹 빠지고 싶은 분.
단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