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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만 못 파는가 - 3개월 만에 완성하는 저비용 고효율 온라인 마케팅 전략
김선진 지음 / 라온북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뭔가를 준비해야만 한다.
남들은 다 잘들하는 것 같은데, 막상 하려니 모르겠다.
그동안 몇 번 온라인으로의 판매 확충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왜 나만 팔지 못할까?
다시 온라인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답을 찾았으면 한다.
"마케팅을 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저자의 프롤로그에 올라온 몇 가지 질문 중 하나이다.
내가 제일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저자는 이에 대해 '마케팅 프로세스'에 그 답이 있다고 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마케팅 프로세스는 자신의 10여년간 다양한 기업의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면서 구축된 결과물이라고 하며 중소기업에 맞게 '최소 비용 투입으로 3개월 안에 수익 구조 완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설계된 마케팅 프로세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최소의 비용을 들이기 위해서는 선발 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즉 불황에도 잘 팔리는 제품은 왜 잘 팔리는지 알아야 하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마케팅에 두고 있다.
1위 업체는 마케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chapter 1과 2에서 다루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에 대해 고객분석 - 노출과 유입 - 전환전략 - 고객관리 순으로 chapter3에서 6장에 이르는 설명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chapter 7에서 온라인 마케팅의 한 주류인 페이스북 마케팅을 예를 들어온라인 마케팅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를 파는 것이다.
지금까지 제품만을 팔기위한 노력만 한 것 같다.
당장 물건을 팔아야 회사가 유지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결과이지만, 저자는 물건을 파는 단기적인 마케팅이 아니라 돈이 벌리는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부랜드를 알리는 마케팅을 제안하는 것이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목표로 하는 수익 구조를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야고 한다.
3개월 만에 완성하는 저비용 고효율 온라인 마케팅 전략은 궁극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