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1교시 - 자기 표현력의 힘, 하버드 교수가 연구한 수재들의 공부법
리처드 J. 라이트 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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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대학생활을 도리켜보면서 좀 더 슬기롭게 지냈으면 하는 후회가 많이듭니다.
이것저것 해 봤어야 되는데 그저 고등학교 생활의 연장선상에 머물렸던 것 같습니다.
아무도 대학생활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더군요.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는 선배들 조차도, 그리고 내가 선배가 되었어도 어떤게 올바른 대학생활인지...
심지어 졸업한 뒤에도... 그저 후회만이 남네요.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머지않아 딸들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던 저자에게도 고민이었나 봅니다. 
( 저 또한 수험생인 아들이 대학에 입학한다면 좀 더 나은 대학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보게되었죠.)
이런 고민으로 10년 동안 체계적인 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실속있고 알찬 대학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캠퍼스 생활이 서로 독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각각의 요소들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거주형태 조차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캠퍼스 생활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 통합에 관한 내용이 2장에 담고 있으며 3장에서는 대학생활에서의 궁금증을 담고 있는데, 대학에 들어오면서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업외에 활동은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심지어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에까지 학생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4장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억속에 남는 강의가 무엇인지 강의 방법과 스타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어떤 강의를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는 내용이다.
5장과 6장의 내용은 저자가 던진 두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교수가 학생들을 어떻게 멘토링을 해야 올바른 대학생활의 길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7장과 8장의 내용은 다문화, 다인종 국가인 미국답게 다양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아직 우리의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라 여겨지지만 우리나라 또한 예전보다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우리의 현실이 되리라 생각된다. 

하버드 1교시.
1교시에 들어가기 전 0교시에 이 책을 읽고 자기것으로 소화해야될 책이라 여겨진다.
캠퍼스 생활에서 무엇을 준비해야되고, 무엇을 계획해야 되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지난날 자신의 대학 생활이 후회된다면 아이들에게 꼭 읽게해야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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