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여행영어 척척척 [스타북스]

여행영어 척척척 - 기초의 기초편 ㅣ 벼락치기 영어정복자
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6월

언어의 가장 중요한 역활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이유도 이 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하려는 이유 때문이죠.

그런데 열심히 배운 언어로 현지인과 제대로 소통할 수 없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여행지에서 소통을 위해 글로써 전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말로 전달하게 되는데, 같은 단어를 보고 서로 발음하는게 차이가 있다면 서로간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겠죠.

현지인의 발음과 같을 수는 없지만 유사하게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벼락치기 영어 정복자 시리즈]로 여행영어의 기초의 기초편을 담고 있는데, 두세 마디 정도의 단어로 이루어진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본토 발음에 최대한 가깝게 한글 발음으로 표기를 하고 있어 그 동안 내가 알고 있던 발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금방 알아볼 수가 있다. 시리즈의 제목처럼 미국 방문길에 앞서 벼락치기로 들여다 보기에 안성맞춤인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여행시에 맞닥트릴 여러가지 상황들, 즉 공항에서나 호텔 또는 여행지에서 일얼날 수 있는 각각의 상황들에 대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 때 쓰일 수 있는 영어회화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두 세마디의 기본적인 회화외에도 문법에 맞는 회화의 내용도 담고 있어 고급회화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저자의 글처럼 책에 소개된 내용들을 읽기만 해도 충분히 여행지에서 쓰일 수 있을 만큼 익힐 수 있으것 같네요. 미국 여행을 앞두고 급하게 챙겨야 할 때, 적합한 영어회화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