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 묶여 있는 삶, 예수로만 풀린다
페리 노블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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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기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동안 그나름대로의 목적과 사명의식을 갖게 되는것이 사실이지만, 어느 순간부터인지 스스로가 정해놓은 목적과 의식가운데 사로잡혀 더이상의 커다란 안목을 내다보지 못하는경우가 종종있게 된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심각한것은 자기가 정해놓은 굴레에서 은연중 정신적으로 억압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가늠해보게 되는데 그모습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것을 갈망하며 매어달리는 자세로 떠올릴수도 있고, 그러한 자세가 주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을뿐 아니라 원하시는 모습으로 간절한 기도로 주님께 상달된다는 모습으로도 떠올릴수 있게된다. 

자칫 율법적인 신앙으로 나태해질수도 있고 진정한 경건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방황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생활의 모순된점이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할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해방됨을 깨우칠수 있는지를 미국에서 네번째로 커다랗게 성장한 뉴스프링교회 담임목사인 페리노블목사는 그의 저서 해방(UNLEASH)을 통하여 고통과 고난 그리고 내일을 향한 희망이 오직 예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을 반드시 내자신이 주님께 가까이 하려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나의 의지에 앞서 역사하여 붙잡힌바되어 매어지거나 풀려지는 경우가 다양한 원인들이 작용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자기자신은 어쩔수없는 삶가운데서 맞이하게 되는 외부적인 영향에 의한것이 스스로를 꼼짝못하게 얽어메이게 한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러한 올무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써 존재한다는 존재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이 생각한 주관적인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함으로 하나,둘씩 생기게 된것이기에 자신이 자리잡고 있던곳을 하나님께 내어드림으로써 교만함을 떨어내어 묶여있는 삶에서 자유케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누구나 삶가운데 연단기간이 존재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게 되는것처럼 고난과연단,쓰임받게 되는 모든것,전진하는삶등..으로 이어지게 하는것이 하나님의 은총가운데 있음을 다윗의 이야기에 빗대어 깨닫게 하는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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