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어 30개로 열리는 세 걸음 성경
박영배 지음 / 너의오월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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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는 히브리어로, 신약성서는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2.000년전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성서의 하나님말씀을 증거하실때는 헬라어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아람어를 사용하셨다.

아무리 좋고 귀한것이라도 그내용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인식되게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것이기에 구태여 소수의 상류층이 사용했던 헬라어보다는  대중들이 널리사용하였기에 알아듣기 쉬운 언어와 수단을 택하셨던것을 볼수있다.

오늘날 축복의 통로로 그리스도인들이 접하게 되는 성경말씀 또한 하나님의 뜻을 생명력있게 정확하고 쉽게이해하여, 각자의 일상생활에 적용시켜야할 필요성을 느꼈기에 예전부터 성경주석과 성경사전같은 성경을 읽어가는데 필요한 보조역활을 하는 서적들이 출간된것을 볼수있었다.  

하지만 평신도들이 접하기에는 어느정도 전문성이 있어야하는 장벽에 거리감과 난해하다는 숙제꺼리를 안고 있었다.

이와같은 문제를 성장상담 연구소, 치유상담 연구원, 하이패밀리등,,16년째 목회현장에서사역을 하시던 박영배목사님은 1189장으로된 성경을 교인들 스스로가 통독하는 가운데, 읽어가는 부분의 핵심이 무엇이며 그내용을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시켜야할지를 성경의 내용뿐 아니라 흐름에 이르기까지 파악하게 하여 두꺼운성경,난해한 하나님말씀이라는 선입관을 떨치고 자기생활에 가까이 하므로 하나님과의 경건의 시간을 갖게 하도록 수록되어 있었다.

성경을 통독하려는 처음의도에서 난이도와 분량적인면등 부담감으로 인하여 66권의 성경읽기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않았는데 이책의 네분류중 첫번째인 디딤돌에서 성령의 포인트가 될수있는 핵심단어를 30개로 분류해놓고 두번째 첫걸음에서는 디딤돌에서 나눈 30개의 단어를 다섯개정도씩 살펴보며 다음 단계인 두걸음에서 다시 다섯개정도로 분류해놓은 핵심단어를 두개정도씩 의미성여부를 보고 마지막 세걸음에서 핵심단어의 성경말씀을 구체적으로 성서의 역사와 배경,문화까지 포괄하여 애초부터 핵심어로 나누어놓은 특징으로 목회자에서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두루 읽히도록 성경의 이해도를 놓여주는데 도움이 되도록 수록되어 있었다.

개교회가 속한 교리에 얽매인채 성경공부하는 현실에서 누구나 성경에 있는것에 일치를, 개인각자들이 하나님과 교통하는것에는 말씀아래서 자유함을 누려야함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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