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선물, 은혜
맥스 루케이도 지음, 최요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을 영접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살아간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이지만 정작 자기자신의 그릇된 삶속의 모습에 죄스러운마음이 앞서 하나님과 거리감을 느끼게 되어 하나님이 노하시면 어쩌나하는 마음에 찬송과 기도를 제대로 올리지 못하게 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사랑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측량할수 없는 무궁무진한것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실의에 빠진 상황에 직면한다면 관념적으로 알고있던 하나님의 사랑속에서 자유할수 없는 모순이 있었다.

물론 하나님의 사랑을 뼈속깊숙히 체험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어떠한 대가없이 베풀어주시는 고귀한 은혜를 깨닫지 못한데 원인이 있음을 기독교작가인 맥스 루케이도는 그의 저서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선물,은혜"를 통하여 말하고자 하고 있다.

오늘날 입으로 하나님을 시인하며 존재할수 있는것은 지난날의 죄악된 세상에서 하나님나라를 사모하며 구주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변화된삶을 살게 하여주신 거룩한 은혜를 내려주시기 때문인것을 재확인 시켜주고 있다.

삶속에서 기쁨과 슬픔,괴로움등..다양한 느낌을 가지고 있기에 마음이 늘 평안함을 유지하기가 쉬운것이 아니다.

자기자신에 대하여 자신이 없고 무엇인가에 억눌려있는 마음에서 언제나 해방시켜주는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주변이웃들에게 나의 변화된삶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과제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었다.

목마를때 갈증을 해소하게 하는 생수는 그즉석에서 해결시켜주지만 얼마후 다시 목마름은 찾아오게 된다.

갈증처럼 세상에서 지친 영혼을 지닌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속에 거하기에, 언제라도 죄책감에서 벗어날수 있으며 항시 평안한 마음으로 안식할수 있음을 나의 삶속의 하나님의 은혜로 마셔도 목마르지 않는 샘물이 나오는 마르지않는 샘터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진정으로 무엇이며 내자신이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12장에 걸쳐서 하나님앞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있을수 있는것이 거룩한 은혜이기에 가능한것임을 이책을 읽어내려가는동안 생각하게 하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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