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 - 유대인의 성공 비결, 질문과 토론이 가정을 살린다
전성수 지음 / 두란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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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처럼 자녀교육에 열의가 높고 유독히 높은관심을 쏟는경우는 흔하지 않을것이다.

이러한 자녀교육이 외국사람들로부터 전혀 희망이 없어보였던 암울한 나라에서 오늘날 선진국들과 같은테이블에 앉아 경제회의를 할정도로 국가의 발전을 가져오게 하는 원동력중 하나가 되었음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감사한일이 되었다.

하지만 이처럼 나라의 위상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의 자녀교육이 선진국수준이고 성공적이란 말은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것 또한 사실이다.

자녀를둔 학부모입장에서가 아니라 그에 앞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한 인생길을 걸아가길 원하는 부모된 심정으로 신앙,행복,성공을 동반시키는 유대인 자녀교육의 해법이 어디에 있는지, 그교육을 받은 유대인들을 전성수교수님의 저서 "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를 통하여 살펴볼수 있는 시간을 접하게 되었다.

5%의 의식과 영혼의 심연이라 할수있는 95%의 무의식에 일상생활중 하나님말씀중심의 토론과 대화로 유대인들의 교육방식인 "하브루타"가 중요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볼수있다.

자녀들에게 향한 지나친 애착이 자칫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부모에게 복수하는 역작용효과로 미치게 되지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속에서 자녀에게 처벌이 아닌 훈계로써 교육적인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책을 읽기전 교육학적인 내용일것이라는 선입감과 달리 자녀의 자아형성을 둘러싼 심리학,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고루접근하는 가운데에서 교육적인면을 성서적인 입장에 비추어 재조명해주고 있다.

자녀의 양육은 부모의 바램에서 이루어지기 쉬운현실에서 자녀의 성장발달인식의 중요성을 충분히 감안해야함을 깨닫게 하였다.

성서인물들을 통하여 자녀교육의 시사점을 첫째는 애착,둘째로는 조기신앙교육,셋째는 확실한 자기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을 나타내고자 하고있다.

토론이란 대화의 장으로 인간관계의 커뮤니케이션확립이 중요하듯이 자녀교육은 이처럼 자연스레 하나님말씀으로 삶속에 인생을 가다듬게하는 하브루타로 이루어지게 해야함이 부모가 행할수있는 안정된 자녀교육으로 우리나라전통적인 밥상에서 이루어지는 식구란 개념으로의 교육처럼, 유대인들의 안식일식탁에서부터 서로를 예의 주시하고 경청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체계화하여 제시하고,가장 좋은견해에 도달하도록 서로 노력하여 아무리 사소한것이라도 이해와 소중한 사고가 자녀에게는 혁명적인 교육으로 다가갈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리스도인들이 읽어야할 자녀교육 지침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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