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 언약의 능력
말콤 스미스 지음, 류재상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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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에 가보게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예배시간에 설교자로부터 듣고, 설교시간에 들은 말씀을 자신의 생활에 적용케 하고자 하는 이외에 또다른 시간을 가지게 된다.

설교시간보다 훨씬 많은시간을 할애하는 각종세미나가 그것이라 할수있다.

이처럼 설교말씀으로 평일시간을 갖게하도록 신앙생활을 뒷받침하는 성경공부및 세미나를 갖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속에서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비그리스도인들의 모습과 차이점을 찾아내기 힘든면을 보게된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 인류의 대속을 위한 십자가보혈, 그리고 부활의 사건을 확고하게 깨달키를 원하시지만 아는 지식에서 머무를뿐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것이 사실이었다.

"보혈언약의 능력"에서는 기독교의 본질이 지식적이고 형식적인데 머물러있을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찾아와 주심을 마음속깊이 받아들여 마음속의 세상고락을 내려놓고 생명력있는 밝은삶이 항상 함께 하심을 나타내고자 한다.

지성소에 대제사장이 양이나 비둘기를 제물로 잡아 번제를 드림으로 주님과 교통하던 신앙에서 떠나 생활속에서 마주대하며 체험케하는 저마다의 신앙적문제에 대하여 독자로 하여금 17장에 걸쳐 수월하게 읽게함으로 편제되어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신앙생활의 타성이 젖어있기 쉬운 형제자매님들께 권하고 싶은 신앙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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