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의 구원 설교 모음집 한경직 목사의 명품 설교 3
한경직 지음 / 두란노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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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개신교역사인 100여년전만 해도 하나님말씀의 불모지였던 이땅에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이 있었기에 오늘날 선교사를 파송할수있는 은혜를 내려주신 것에 감사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주의종들이 많이 생겨났으나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시간에 성경말씀 몇귀절 인용하여 설교자자신의 의도하는 말을 하는 경우도 볼수가 있다.
성경말씀을 놓고 강론을 한다고 해서 진정한 설교가 될수없는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상당수의 복음전도자들이 롤모델로 삼았거나, 서재에 두고 참고로 보는 설교책자의 한경직목사님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어떠한 역활을 해야하며,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죄악된 인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자신의 외아들 주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시어 십자가를 온인류를 대신하여 지시게 하므로 보혈의 은총을 내려주신것이라는 핵심적인 말씀을 놓치지 않고 설교하셨기에 구원이 십자가 보혈에 있음을 강조하던바를 주된 타이틀로 잡아 "한경직 목사의 구원 설교 모음집"으로 세상에 빛을 내니 감사할 뿐이다.

 

한경직 목사님께서 살아생전에 주일예배때 영락교회 원로목사님으로써 설교하시던 한대목이 아직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저마다 경제,시국에 대한 불만으로 시국이 어수선하던 때 "그리스도인으로써 이나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이나라가 바로 잡힌다"고 카랑카랑하게 말씀하시던 강단위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한경직 목사님은 이처럼 일제치하에서, 해방후에는 공산주의자 밑에서, 민주화를 갈망하던 군사독재의 암울한 시기에 몸소 알게 모르게 하나님사랑, 나라사랑을 늘 낮고 작고 섬기는 자로써 몸소 생활속에서 신앙을 전파하셨기에 한국기독교 역사와 함께 하여 영적 분별력을 일깨우고자 선포했던 설교가 소홀함없이 그리스도의 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설교들이었다.
아무리 세상풍토가 변하고 인간의 정신세계에 혁명이 몰아닦친다 하더라도 오로지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위에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가 오늘날까지도 다시금 읽혀지게 하는 명품설교임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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