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 - 산상수훈 강독
주원규 지음 / 대장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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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하는데 있어 엄한 굴레에 속박되는것을 원하지 아니하셨기에 온인류를 위해 그의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셨건만 여전히 하나님을 엄하고 두려운존재로 가까이 하지 못하는것을 보시고 인류의 생활사를 하나님의 잣대로 구약의 모세오경을 내려주셨듯이 예수님을 통하여 팔복이라고 하는 산상수훈과, 대제사장의 믿음을 허락하셨기에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주원규목사님의 "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에서 나타내고자 한다.
모세율법은 악의 모양은 본받지말고 남에게 선행해야 하되 이를 지키지 못할때에는 속죄하라는 것인데 비하여 예수님이 일러주신 산상수훈은 하나부터 여덟까지 마음을 변하고 성품을 변하여 주님을 본받은 인격체로 다시 거듭나 복을 받게 하는것을 핵심내용으로 마태복음 5장 - 7장에 올려있는 교훈은 인간은 영혼의 존재가 반드시 있고 반드시 구원받아야 하며 그 구원은 인간의 열정과 노력과 선행과 거룩으로 받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에 의하여 받는것임을 나타내주고 있다.

 

인간관계에서도 의사소통하며 서로 교통하는것이 중요하나 하나님과의 1:1의사소통을 이방인들처럼 중언부언하지 말고 주께 간구할것을 간구하고 아뢸것을 아뢰라고 주님과의 대화로써 기도의 가르침을 마태복음 6장 9절 -13절 을 통하여 가르쳐 주시고 있다.
주기도문의 특징은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내이웃에게 용서를 구하며 자신에게 대해서는 속죄와 성결을 비는 완전한 기도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는 (마 6:9-10)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해야 함과 하나님의 뜻과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 지기 원함을 나타내 주고 있다.
자신을 위한 기도는 (마 6:11-13)을 통하여 우리의 생활을 주께 맡기며, 자기자신의 속죄하는 기도와 시험에 들지않기 위한 기도를 나타내 주고 있다.
이웃을 위한 기도는(마6:12)를 통하여 주안에서 이웃과 한형제되기 위한 기도와 함께 은혜받기위한 기도로 깨닫게 한다.
일상생활중 오직 주께 모든 은총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할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신앙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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