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장하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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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라고 하며는 전세계 인류의 흥망성쇄를 기록한 역사임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뜻밖에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상식과 전혀다른 동기부여로 인하여 사건이 생김으로써 세계사의 한폐이지를 장식하고 있는것들이 적지 않았다.

당장 오늘날에도 전세계적으로 더없는 심각한 문제인 코로나 19 감염 질병만 보더라도 각나라마다 백신을 접종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볼수있었다.

그러나 안전,효능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거짓뉴스로 치매,DNA에 이상 변이를 준다거나 백신에 태아의 세포조직이 있다는등 백신예방접종 하는것까지 괴담속에 영향을 받으며 살고있다.

괴담이 가짜뉴스로 판명되면 다행이나 가짜뉴스가 사실인것처럼 느껴질때는 그또한 역사를 뒤바꾼 가짜뉴스로 남게된다.

이와같은 인간생활중의 가짜뉴스에 대하여 이책은 예전에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를 저술한바 있는 미야자키 마사카츠 교수님은 그의저서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역사속의 사실에서 잘못알고 있는 36가지사실을 30장과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하여 편제해놓고 있었다.

물론 가짜뉴스라며는 일단 여론형성을 이끌고 가기에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감정이나 지극히 개인적 신념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 살아가며 접하며 정보량은 적지않고, 그정보량역시 진위를 제대로 파악할수 없는 상태에서 현대인들 같은경우는 포탈을 이용하기에 가짜뉴스에 사회적으로 더더욱 노출될수 밖에 없는 상태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하고 기존에 들어왔던 내용이 거짓뉴스라는 점에서 팩트체크를 일일히 하기 힘든 현실에서는 가짜뉴스에 둘러싸여 살아갈수 밖에 없다.

역사,세계사 하면 수백년,수천년전 이땅에서 일어났던 사건사고들이기에 자칫 복잡하게 생각할수도 있었지만 이책을 통하여 늘상 접해오던 역사적인 상식이 내가 알던것이 전부가 아닐뿐만 아니라 거짓뉴스가 만들어지기 까지 정치,경제,문화는 물론이거니와 허위정보,루머,패러디,풍자적뉴스,도용,오보,흥미,이익추구형 가짜정보,의도된 거짓말,프로파간다,여론조작,7장에서는 여지껏 역사의 고정관념으로 "한손에는 코란,다른 한손에는 칼"이라는 책과 선생들의 강의가 단단히 한몫한것에 은근히 원망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지금처럼 무죄추정의원칙에 위배된다는 의견과 국민의 알권리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한다면 루마니아의 드라큐라백작이 흡혈귀백작이라는 오명은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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