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진심 - 산상수훈을 통해 듣는
스카이 제서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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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7장과 누가복음 6장에 걸쳐서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셔서 청중들에게 가르치시는 모습으로 일상생활 가운데 크리스천의 진정한 제자도인 덕목들을 산상수훈에서 찾을수가 있었다.

이책에서는 평상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신앙생활가운데의 모습들을 되돌아 보게 하는데, 우선적으로 팔복부터 점검해볼수 있게 했다.

복이라고 하며는 인간적으로 기복신앙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게 마련인데 사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오는 복을 주께 감사함으로 향유할때만이 참된 복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처럼 주님은 말씀을 통하여 일러주셨고 오늘날 이순간에도 일러주시고 계시지만 예수님의 진심을 깨우치지 못하는 시간들이 많았다.

주를 향한 나의 믿음은 절대적 기준을 신뢰하고 믿는 생활인지라 믿음의 기준이야 말로 하나님이고 예수님이어야 한다.

이처럼 주님과의 기준과 관계설정이 매우 중요한것을 스카이파이릿 미디어의 대표로 재직중이시며 "종교에 죽고 예수에 살다"를 펴내신바 있는 스카이 제서니목사님은 그의 저서"예수님의 진심"을 통하여 오늘날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되돌아 보게 하므로써 다시금 재설정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72가지 테마별로 언제 어디서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수 있는 포켓북으로 짧고 의미있는 글들이 실려있었다.

독자로써 이책을 읽어내려가던중 기억에 남는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노하는 감정을 이따금씩 만나게 되기 마련인데 이분노를 PART3 "선한척이 아니라 선한 사람이길 원하신다"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써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마주 대하며 타이르시듯 성경말씀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경향이야말로 기존의 장로님이나 권사님... 할것없이 하나님이 실제로 하신 말씀과 사람들의 잘못된 추론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확실하게 해주는 대목으로 감사한 부분이었다.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말씀하신 팔복,용서,기도..가 담겨있는 유명한 교훈모음집이 산상수훈인데 이때 청중은 제자들이었기 때문에 산상수훈은 교회의 사명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다

나와 주님과의 관계,오늘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명을 깨우치게 하는데는 하나님의 사랑,하나님께 속한 교회의 존재목적에 도전을 받게 하는 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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