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입니다 - 행성들이 말해주는 별 같은 위로
모먼트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4년 8월
평점 :
절판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입니다>

행성들이 말해주는 별 같은 위로

가격 : 16,800원

총 페이지 수 : 325쪽

초판 1쇄 발행: 2024년 8월 5일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입니다"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독과 불안을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저자 모먼트는 태양계의 행성들을 비유 삼아, 우리 각자의 삶이 저마다 다른 궤적을 그리며, 그 속에서 빛나는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은 짧고 간결한 에세이와 시들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은 마치 자신의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의 구조이다보니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독자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책은 특히 사회적 기대와 개인의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자주 사회의 눈에 비추어진 모습에 얽매여 살아가는지를 지적하며, '특이한' 사람과 '특별한' 사람의 차이를 깊이 탐구한다. 그는 우리에게 "남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가치를 타인에게서 찾으려 하기보다,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생각을 안내해준다. 이 과정에서 오는 불안과 혼란도 결국 자기 성장의 일부임을 저자는 따뜻하게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과 그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그는 "모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흔들리지 않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조언은 독자들에게, 비록 삶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는 태도를 갖추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저자는 관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의 가치를 핵심으로 다루고 있다.

결론적으로,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입니다"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주는 책이다. 모먼트는 우리에게 사회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며, 그 여정에서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과 도전을 자기 성장의 계기로 삼을 것을 조언한다. 끝으로 이 책은 현대사회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자기 정체성의 문제 속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귀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조가 쉬우니 따뜻한 커피 한잔을 먹으며 각 행성이 자신의 특징에 따라 빛을 내듯이 우리도 자신의 빛을 내길 희망한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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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오수영 지음 / 고어라운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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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직접 겪은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용기를 돋아 준다. 세상이 말하는, 가족들이 말하는, 친구들이 말하는 행복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과 진정한 행복을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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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오수영 지음 / 고어라운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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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나 자신으로 살기위해서 온마음으로 분투한 기록들

가격 : 16,800원

총 페이지 수 : 413쪽

초판 1쇄 발행: 2024년 7월 8일

오수영 작가의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은 저자가 2023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약 4달 동안 그의 구독자들에게 발행한 이메일 구독 서비스 "생활일지"의 요약 합본이다. 주요 내용은 저자의 생업을 위한 본업인 승무원 생활과 꿈을 위한 부업인 작가 활동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번아웃,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 그리고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마음의 치유와 휴식 기간을 솔직 담백하게 다룬 에세이다. 그의 고민은 단순히 한 성인 남자의 고민이 아니라 현대인의 삶속에서 직면하는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적랄하게 다룬 에세이다.

첫 번째 키워드는 직장과 번아웃이다. 작가는 직장 생활과 함께 글쓰기를 병행하며 겪었던 번아웃과 우울증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직장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어떻게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갉아먹었는지를 담담하게 서술하며,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작가는 이 과정에서 느낀 좌절과 무력감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번아웃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번아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님을 읽는 독자들 특히 번아웃이 온 독자들에게 위로감을 전해준다.


하지만 번아웃이라는 조금은 거창한 용어도 결국은 '삶에 지쳤다'라는

보다 직설적인 의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상을 우리를 타고난 기질과 성향대로 살아가게끔 내버려 두지 않고, 우리는 그들이 정해놓은 속도와 방향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다 서서히 소진되기 시작하고, 결국은 탈진에 이르게 된느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를 위한 삶인 줄도 모른 채로요.

p.60


두 번째 키워드는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이다. 많은 이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적인 열정을 추구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작가는 이러한 고민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되 현실과 타협하는 법,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작성하였다. 이 과정에서의 심리적, 감정적 고민들이 세밀하게 그려지며 읽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를 준다. 결국 우리에겐 필요한 것은 내면의 정답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다.


정답이 이미 제 안에 있을지라도 직면할 용기와 각오가 필요하니까요.

저도 제 삶에서 추락이 안니 점프를 하기 위해서 지금 이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것이라고 믹도 싶어요.

p.112

마지막 키워드는 마음의 치유와 휴식이다. 작가는 번아웃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휴식을 선택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한다. 휴식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유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도전을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계기로 삼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쉼이 멈춤이 아닌 성장을 위한 도약임을 읽는 독자들에게 일깨워준다.


정신없이 살아가던 예전의 제가 나태함이라는 단어를 '패배'나 '박약'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였다면 본격적인 휴식기에 돌입한 지금의 저는 나태함이라는 단어를 '충전'과 '회복'의 의미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듯합니다.

p.243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겪은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용기를 돋아 준다. 세상이 말하는, 가족들이 말하는, 친구들이 말하는 행복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과 진정한 행복을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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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이야기할 때는 가장 작은 목소리로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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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통해 저자의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지만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는 저자의 시각과 태도이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같은 일상이지만 다르게 해석하는 저자의 그 생각이 더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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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이야기할 때는 가장 작은 목소리로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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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이야기할 때는 가장 작은 목소리로>

읽고 쓰고 명상하고 행동을 시스템화하라

가격 : 15,000원

총 페이지 수 : 241쪽

초판 1쇄 발행: 2024년 7월 17일

느낌상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은 작가의 삶을 통해 용기를 얻고 도전을 얻게된다. 이를 통하 자신감을 얻고 나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생각해보며 삶에 적용해본다. 직업만 다를 뿐 그들의 삶을 그냥 얻어진게 없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대부분 그들이 하는 말은 오로지 자신의 경쟁자는 주변 사람이 아닌 어제의 '나'였다는 것이다. 반면, 에세이 책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위안을 준다. 이 책들은 내 주변에 나와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나의 삶에만 갇혀 잘 풀리지 않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커질 때, 에세이를 읽으면 그들의 삶도 나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에세이의 또 다른 장점은 같은 일상도 다르게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직접적인 경험 없이도 작가들의 삶을 통해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감정적이면서도 이성적인 느낌을 모두 배우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하는 나는 무더위 속 같은 빼곡히 쌓인 정신없는 업무 가운데 마음 속 휴가를 얻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무려 9권의 책을 작성했다는 것도 놀라울 뿐이고, 본인을 이성적인 사고가 많다고 하였지만, 때로는 이성적이게 때로는 감성적인 사고로 일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작가의 이름 처럼 가랑비처럼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저자에게 책이란 결국 얇은 종잇장이라는 매개체로 저자의 삶의 회노애락을 독자와 공유하며 개인주의와 1인가구가 증가하는 이 시대 굳이 사람들과의 만남없이 서로 공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매개체임을 작가는 말해주고 있다. 작가의 말대로 책에 담겨진 문장들은 저자가 치열하게 외로움과 맞서싸우며 기록하고 독자들에게 건내는 문장이지만 피드백이 없는 대화일 뿐이다.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어던 방식으로든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순간 그 문장을 통해 저자와 독자는 서로 연결되고 친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저의 치열한 하루 속 한 자 한 자 작성된 문장은 분명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큰 힘과 위로가 된다. 희생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된다. 한 때 유행이었던 '나만 아니면 돼"라는 문장. 희생보다는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움을 멀리했던 이 시대에 어쩌면 저 문장은 다시 한번 우리가 새겨야 할 문장이 아닐까 싶다. 이 시대 뿐만 아니라 지나온 세월을 살펴보면 누군가의 희생없이는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서평을 통해 저자의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지만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는 저자의 시각과 태도이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같은 일상이지만 다르게 해석하는 저자의 그 생각이 더 궁금해지는 책이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에어컨을 바라보며 매일 보는 창 밖의 풍경이지만 이 책과 함께 다르게 바라보게 되는 경험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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