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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양민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평점 :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앞서가는 40대는 이력서를 쓰지 않는다
책을 쓰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이
'왜 원고가 완성되지 못하고, 기획 출간이 되지 않는지'
그 궁금증을 밝힌다!
가격 : 15,000원
총 페이지 수 : 212쪽
초판 1쇄 발행: 2022년 2월 28일
코로나19 팬더믹과 유튜브의 활동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수많은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활발해지면서 1인 기업, 프리랜서의 직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PPT, 자격증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자기 PR을 표현하는 시대인 것이다.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 검증되지 않는 정보들이 수두룩 출판되고 있다는 것이고 긍정적이게 바라본다면 유명인뿐 아니라 일상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하우, 경험을 책으로 통해 저자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것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재 3040 자기경영 전문가로 수익경영, 마음경영, 책 쓰기 코치를 하고 있다. 30대 후반, 독서가 최고의 자기계발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6년간 2,200여 권의 전략적인 독서를 통해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얻게되었다. 저자는 40대야 말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책으로 작성하기 적절한 나이이며, 도전해볼만한 나이라고 생각해서 40대 독자를 타깃으로 설정하였다. 저자는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라는 책에서 자신이 책을 쓰게된 계기부터 필요성, 초고부터 출반까지의 모든 과정을 5장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책을 꼭 써야하는 이유와 꼭 써야하는 시대가 왔음을 강조하면서 현실 인식과 실행력이라는 키워드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지 책을 읽기만 하는 지식 소비자가 아닌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지식의 생산자가되기 위해 책 쓰기는 필수라고한다.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하는 초격차와 동일하게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경쟁에서 버티고 이기는 시대가 아닌 독보적인 존재 혹은 온리 원(Only One)으로서 내가 가진 역량을 펼쳐보아야하는 시대가 왔다고 책 쓰기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즉, 자신의 브렌딩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최고의 수단이 책쓰기라는 것이다.
3장에서는 16주 플랜을 제시함으로써 책의 핵심이 되는 글감, 주제 선정, 목차, 초고, 투고 및 퇴고과정을 자세하게 담아놓았고 4장에서는 좀 더 세분화시켜서 자신의 스토리를 독자들에게 어떻게 글 쓰기로 표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료 수집, 매일 초고를 완성할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저자는 충분히 익은 과일 열매가 맛있듯이 저자의 사색의 깊이가 느껴지는 책이 될수 있도록 챕터가 끝날때마다 저자만의 중요항목을 친절하게 요약해주었다. 끝으로 5장에서는 다른 책들과 차별성을 두어 어떻게 독자와 출판사에게 호감을, 감명을 주는 책을 출판할 것이라는 주제로 저자만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근래에 나온 책쓰기 관련 책 중 가장 주제선정부터 출판까지 자세하게 자신의 노하우를 자세하기 설명해 준 책이라고 생각된다. 당장 책을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단지 책쓰기를 고민하고 망설였던 독자들에게는 도전감과 설레이는 감정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최근 부를 통해 흙수저, 금수저를 언급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스스르로 홀로 빛을 낼 수 있는 골드칼라의 길로 가느냐 마느냐인 거 같다. 최근 "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라는 책에서 많은 지식 경영자들이 강조한 것처럼 정보의 홍수시대 속에서 같은 정보라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서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사람이 되는 것. 책은 우리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