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읽어보았습니다. 떠나보낸 사람을 그리워하며 글을 쓰는 작가처럼 어머니가 생각 날때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꺼지 다섯 쪽의 글을 썼네요. 큰 위로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공감되는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다만 아내를 떠나보내고 난 뒤의 삶을 대처하는 그 모습을 보며 아주 작은 시사점은 얻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