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수도 있습니다만, 한 개인의 인생사를 시간 순이 아닌 뒤죽박죽 섞어서 처음에는 단편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읽다보면서 이상한 느낌에 다시 찬찬히 읽으니 모두 한 사람의 이야기. 생각지도 못한 나름의 반전에 뒷통수 제대로 맞은느낌. 다만 내용은 그닥 재밌지는 않았다. 그냥 주인공이 어떤 삶을 살았느지 궁금해서 다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