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고도 없이 찾아온 병과 투병하면서 꿈과 희망을 잃진 않으려한 한 소녀. 가장 아름다워야 할 시기에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점점 몸이 굳어가면서 몸을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게 되어가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한 소녀의 눈물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