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93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93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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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수학을 싫어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해주면서 더욱 화제가 된 학습만화  <수학도둑>. 


한 권도 안 본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본 아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시리즈이다.


그만큼 한 번 읽으면 그 특유의 코믹함에 빠져들고, 학부모는 괜찮은 수학 컨텐츠에 빠져드는 책.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수학 컨텐츠가 적절하게 섞여있어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서 수학의 원리도 하나씩 알아가서 좋아 우리 집에서도 애독하고 있는 시리즈이다.



기본편 1~30권, 심화편 31~45권, 창의편 46~60권, 종합편 61~80권을 지나 현재는 응용편으로 벌써 93권이 신간으로 나왔다. 


응용편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수학이 응용되는 생활 속 수학, 수학 이외의 다른 교과목인 과학, 컴퓨터, 음악, 미술, 체육 등에 활용되는 타 교과 속의 수학, 인류 역사에서 수학이 사람의 일상 생활과 함께 발전된 사실, 수학자 이야기 등을 알아보는 역사 속 수학을 수학 교실에서 다룬다. 그리고 다양한 게임에 적용되는 게임 속 수학을 '창의 수학 놀이'에서 다룬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수학 만화를 읽으며, 응용력up 수학교실에서는 수학의 원리와 응용을 배우고, 창의 수학 놀이에서는 재미있는 수학 게임을 배우고, 수학워크북으로 문제를 풀며 학습도 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같은 학습만화이다. 

교과 연계도 되면서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교까지의 콘텐츠가 함께 들어가 있다. 그래서 지금 읽으면서 전부 이해하지 못해도, 해당 교과 학습하면서 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며 읽는 사이 기억에 남게 되기에 소장해도 좋을 책 같다. 

93권에서는 금강비, 황금비, 백은비 이야기, 환율 이야기, 역사 속의 수학자 탈레스와 피타고라스, 지렛대, 도르래, 축바퀴 이야기, 트럼프(카드)게임이 등장했는데 확실히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나오는 수학컨텐츠 수준도 올라가서 조금 어려운 내용도 있었다.

교과 연계표를 봐도 거의 초등 3학년, 4학년 이상 과정. 

이번에는 만화 위주로 재미있게 읽고, 나중에 또 꺼내서 수학 컨텐츠를 제대로 살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리즈를 순서대로 모두 읽으면 가장 좋겠지만, 혹시 중간에 못 읽었더라도 이야기 흐름을 놓치지 않게 지난 줄거리가 제공된다. 

수학 도둑의 개성 넘치고 다양한 등장인물들.

도도, 바우, 라니아 등의 모험과 활약이 그려진다. 

이번 이야기의 차례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모험이야기 같았는데 지금은 이야기가 엄청 방대해져서 등장 인물도 많아지고, 신과 괴물도 나온 판타지 만화가 되었다. 

일행들이 나누어져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모험을 하고 있는데, 마법이 등장하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어서 판타지적인 요소도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한 권만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중심 스토리가 방대하게 이어져 있어서 다음 이야기가 항상 궁금한 시리즈이다. 

93권은 정말 첫 이야기부터 내가 읽어도 엉뚱한데 재미있어서 막 웃으면서 읽었다. 

갑작스런 꽃거지가 등장해 조언하는 모습에 조금 황당했지만 엄청 웃었다. 

어려운 어휘는 아래 간단하게 뜻풀이도 되어 있다. 

만화 내용 자체도 재미있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아래를 살펴보면 퀴즈가 보인다.

수학 관련 퀴즈도 있지만, 우리나라 보물 퀴즈, 생활 상식 퀴즈 등도 있어서 다양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만화 속에서 수학 컨텐츠가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금강비는 중간에 수학교실에서 자세히 설명되는 부분이지만 사실 글도 많고 복잡하게 적혀있어 내용이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만화에서 핵심적인 부분이 그림과 함께 나오니 '금강비라는 것이 있고 간단하게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구나' 하고 알 수 있다.  

물론 중간중간 나오는 응용력 up 수학교실의 설명들은 꼼꼼하게 되어 있으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이 알차게 되어 있어 좋다. 그림과 자료를 예로 들어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좋다. 

요즘 집에 있는 외국 지폐를 보고 이건 어느 나라 돈이냐, 얼마냐,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 가치냐 물어보곤 했는데 마침 환율이야기가 나와서 관심있게 읽었다. 

수학 컨텐츠도 여운방 박사님께서 챙겨주시니 내용이 알차다. 

그리고 매 권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부록 워크북도 있다.

수학만화도 읽고, 수학교실에서 공부도 하고, 창의 수학 놀이도 배우고, 수학 워크북의 문제도 풀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이라 책이 도착해서 아이에게 보여줄 때마다 고맙다며 반갑게 읽어주니 더욱 좋다.

이번에도 역시나 재미있고 유익했던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93권.

수학도둑 시리즈를 계속 읽는 만큼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생기면 좋겠다. 

다음 권은 5월에 나온다고 예고되었던데, 93권 마지막에 엄청난 위험 상황이 나와서 다음 권에서 이 위험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궁금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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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7 (본권 + 워크북) - 행운과 비극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7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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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필수 고전! 21세기 밀리언셀러


3000만 부 판매 돌파의 신화!


철학 · 문학 · 예술 · 역사 등 모든 학문의 필독서


유명한 인문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정말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고, 아이들을 위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다.


여러 출판사 책들을 아이와 읽어보고 있는데, 각각 그림체나 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그 중에서 요즘 시리즈로 챙겨보는 책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다.


토마스 불핀치 원작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만화로 옮겨 놓은 책으로 2005년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는데, 이번에 초판 46쇄로 발행하면서 워크북이 함께 나왔다. 


거의 20년이 다 된 책이라 그림체는 옛날 그림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이 책을 계속 읽는 이유는 우연히 1권을 읽었는데, 원작을 잘 살리려는 노력도 있는 듯 하고, 아빠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가 되어서 친근한 느낌을 주었다.


중간중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한 그림이나 조각 사진도 나와서 미술 공부도 되고, 신화 속 이야기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들으며 바른 인성 교육도 들어가 있어 유익하다. 


특히 이번에는 워크북도 함께 있어 책을 읽고 워크북까지 활용하면 저절로 독후활동까지 하게 되어 좋다. 


역시 오랜 기간 판매된 스테디셀러는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단지 원작을 살리려다보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들, 예로는 가족과 결혼한다거나 부모를 죽인다거나 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그림이 조금 적나라한 느낌이 들어서 초등 고학년이상 읽을 것을 추천한다.

이번에 아이와 읽은 책은 7권, 행운과 비극이다.

행운과 관련이 있거나, 비극적인 상황을 만난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여자 조각상을 사랑한 조각가, 영웅 테세우스, 이카로스의 날개,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 안티고네의 슬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와 함께 아빠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면서 알려주는 지식들, 교훈들도 함께 읽을 수 있어 좋다. 

아빠가 남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인형을 좋아하는 딸의 상황에 맞춰 '여자 조각상을 사랑한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대와 신화 속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피그말리온이 아프로디테 신전에서 조각상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고, 아프로디테는 그 기도를 들어주어 조각상은 사람이된다. 

이 조각가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자기가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정성과 노력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

이와 연결하여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로 이어진다.

사실 내가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생각할 때는 다소 황당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거기서 이런 교훈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도 재미있었다.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해서 도와준다는 뜻.

이야기를 들은 동생의 반응도 엉뚱해서 재미있었다.

아빠의 이야기와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가 적절하게 나오면서, 이전에 해주었던 이야기도 언급이 된다. 그렇게 하면 다른 관련 이야기까지 연계해서 기억하거나 다시 읽어보게 되는 효과도 있다. 생각을 자꾸 확장하고, 생각 그물처럼 뻗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아빠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이라 중간중간 아빠가 등장해서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해준다.

전래동화 들려주듯 쉽게 풀어 말해주니 어려운 고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현대의 사람이 고전을 이해하는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기도 한다. 

워크북에는 내용 들여다보기에서 본책의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창의 사고력 활동이 있어서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신화 속으로에서는 모습을 바꾼 신화 속 인물들, 피그말리온 효과, 이카로스의 날개에 대해 명화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다.

워크북으로 독후 활동도 하고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기존 시리즈를 계속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 책도 보자마자 가지고 가서 정독, 기본 2번 이상 읽는다.

물론 만화 내용 위주로 읽기는 하지만, 아빠가 이야기해주는 형식이라 전래 동화 듣는 느낌이 들어 더 재미있나보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쉽게 읽기 좋았다. 

그리고 원작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 어떤 시각으로 읽어야할지도 제시해 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워크북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알차게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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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3 - 수학아, 인공지능을 알려 줘!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3
박만구 외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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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유독 핫이슈였던 인공지능. 글로벌기업들에서 인공지능 개발과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교육분야에서도 코딩 교육에 이어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만은 시간을 할애하여 인공지능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인공지능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기술 인공지능(AI).


그런데 인공지능 기술의 작동 원리는 수학이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특징을 찾아내는 데 수학을 이용한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면 수학을 연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읽어 본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준의 아이들이 인공지능의 원리를 수학과 연계하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은 왜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실제로 중학교 이상의 어려운 수준의 수학 내용이라 인공지능에 적용되는 수학을 이해하기에 어렵다. 


하지만 수학은 나선형구조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기반이 되어 중학수학, 고등수학으로 올라간다. 


즉, 초등수학의 교과서 내용이 어려운 수학의 기초가 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초등수학의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여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준의 아이들도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총 4권의 책이 시리즈로 나왔는데, 아이의 학년에 맞춰 권장학년이 초등 3~4학년인 3권을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과 특징.

1. 수학으로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한다. 

2. 교과서 속에 숨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문제를 통해 이해한다.

3. 학습한 인공지능의 원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원리를 현재 초등 3~4학년 교과서 수학과 연계하여 설명해 주어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읽을 거리도 제공해서 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다.

인공지능의 기본 정의를 알려주고, 인공지능이 배우는 데이터, 인공지능의 학습방법, 성능확인 등의 원리를 수학과 연결지어 공부하게 된다.

각 장에서는 초등 수학 3,4학년 교과 과정 중 어떤 단원과 관련이 있는지 표시되어 있어서 수학을 공부하면서 이 책을 보고 연계해서 인공지능 공부까지 확장할 수도 있겠다.

최근에 인공지능 원리를 조금 공부해서 들어보았던 지도학습, 비지도 학습, 선형회귀분석.

어려운 수학내용이라 나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아이와 함께 이 책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시작은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와 생활 속 활용되는 인공지능 알파고, 왓슨 등이 소개되었다.

만화와 그림 등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내용이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아보인다.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학습할 내용, 목표를 질문으로 주었다. 

교과서 내용과 연계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3학년 때 배우는 '길이와 무게' 측정과 데이터를 연결해 놓았는데, 넙치의 성장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눈에 보이는 물건을 측정하면서 설명해 주니 추상적인 개념인 데이터가 더욱 이해하기 쉬워진다.

교과서 속 인공지능, 타교과 및 생활 속 인공지능에서는 직접 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공부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지도 가이드북이 별책으로 있다. 

초등 수학 교과 연계표, 인공지능 관련 웹사이트 등의 정보와 함께 책의 내용을 아이와 학습하면서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도움을 준다. QR코드도 간간히 있어서 자료를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찾아볼 수 있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인공지능.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배우는 수학이 인공지능을 만드는 기초 원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실제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려면 더욱 복잡한 수학 지식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초등 교과 과정이 그 기초가 되는 것을 알게 되니 수학 학습의 중요성까지 깨닫게 되었다. 

아이가 학습하는 초등수학 교과와 연계하여 인공지능의 원리도 함께 공부할 수 있고, 관련 배경지식도 다양하게 쌓을 수 있어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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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첫 과학 보드게임 - 도전! 딩동댕~ 퀴즈로 만나는 나·동물·식물 알쏭달쏭 보드게임
전상아 그림, 우연경 글,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외 기획 / 상상의집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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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날씨는 따뜻해서 좋은데, 미세먼지와 황사로 공기질이 매우 나쁨인 경우가 많아 외부활동이 쉽지만은 않다. 


특히 일교차도 커서 은근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많은 시기. 


집콕하는 주말에 아이들과 뭘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것이 보드게임.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잠시 하다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가고, 게임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다.


 


이번에 과학에 관심있는 아들을 위해 장만한 상상의집 <알쏭달쏭 첫 과학 보드게임>.


호기심 많은 유아들부터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생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추천한다. 

간단하게 상자 하나로 구성되어서 집에서는 물론 여행 갈 때도 간편하게 가지고 가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이번에 아이와 함께 한 <알쏭달쏭 첫 과학 보드게임>은 간단한 퀴즈를 통해 나, 동물, 식물에 대한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다. 

권장 연령은 7세 이상.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2~5명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성품은 문제 카드 40장, 보드판, 보너스 카드 9장, 게임 설명서, 게임 말 5개.

간단한 게임방법이 상자에 적혀있는데, 게임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어서 자세한 게임방법은 설명서에서 확인하면 된다.

짜잔~~ 

상자를 열어보니 구성은 간단해 보인다. 

보드판과 비닐팩에 들어있는 카드들. 

보너스 카드와 게임 말은 처음에 붙어 있어서 톡톡 떼어내주면 된다.  

정리 완료. 떼어낼 것이 별로 없으니 금방 정리했다.

왼쪽이 설명서와 문제 카드. 아래에 보너스카드와 게임 말.

게임 설명서의 게임 진행을 참고하는데, 여기에 규칙들을 더 추가해서 진행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예로 약속한 시간을 늘리거나 줄인다거나, 여러 명이 게임을 한다면 중간에 종 같은 걸 놓고 먼저 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게임하자고 했더니 아주 편하게 누워서 하시는 아들.

처음에 잠시 앉으라고 했으나 '그래 게임은 편하게 해야지'라는 마음에 이대로 진행했다. 

아들과 둘이 진행하여서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고 이긴 사람부터 문제 카드를 한 장씩 뽑아 문제를 내고 보기를 보여줬다. 

문제 카드는 나, 동물, 식물 주제로 나뉘어져있고, 각 주제에 따라 카드 색이 다르다.

그리고 오른쪽 위 별의 개수는 난이도를 의미한다. 

앞면에는 문제, 뒷면에는 정답이 나온다. 

7세 이상 권장이라 그림과 간단한 글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한 주제의 카드 3장을 모으면 보너스카드로 교환할 수 있는데 한 번 더 go, 상대방 뒤로 보내기 등의 지시사항이 있어 원하는 때에 사용하면 된다. 

동물카드 3장 모였다고 보너스 카드로 바꾼다는 아들. 

게임말은 아들이 사람, 내가 호랑이.

안 그래도 내가 훨신 뒤쳐졌는데 보너스카드 사용해서 내 게임말을 더 뒤로 보냈다.

문제 난이도에 따라 앞으로 많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많이 맞추는게 유리하다.

그런데 문제 카드를 어떻게 섞었는지 아들에게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가 자꾸 가서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게임방법이 단순하게 카드 보고 문제 내고 맞히는 것이지만 진짜 퀴즈쇼처럼 진행하듯하면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문제를 쉽게 생각했는데 내가 잘 모르는 내용도 있어서 틀리기도 했다.

알쏭달쏭 헷갈리던 문제도 있어서 보드게임하면서 새로운 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결국 아들 승리!

신나서 웃는 아들.

아들의 승리로 훈훈하게 끝내고 저녁먹을 시간이라 아쉽게도 정리.

다음에는 다른 가족도 함께해서 여러 명이 퀴즈 맞히기 경쟁하며 즐기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친구들과 해도 유익하고 재미있게 시간보내기 딱 좋을듯한 보드게임. 

유아부터 초등까지, 온 가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 보드게임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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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탐정 정브르 3 - 반딧불이의 보물을 지켜라! 곤충 탐정 정브르 3
도니패밀리 그림, 한바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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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생생한 생물 정보가 있는 곤충 탐구 추리 동화 <곤충 탐정 정브르>.


우연히 2권을 읽고 재미도 있고 정보도 유익해서 시리즈로 계속 읽을 책으로 결정했었다.


2권 마지막에 물자라의 긴급 요청이 들어와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3권이 발매되었다. 

이번 책에서도 2개의 사건이 등장한다.

물자라 소녀 가출 사건, 반딧불이의 보물을 지켜라. 

탐정이 된 브르와 함께 곤충 세계로 모험을 떠나 사건을 해결하자.

곤충 세계에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과 생활을 생생하게 알 수 있어 좋다. 

정브르는 곤충과 파충류부터 바다생물까지 다양한 생물을 소개하는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생물 전문 크리에이터이다. 구독자 수도 무려 128만명. 

유튜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크리에이터나 유튜브 내용을 주제로 책들이 많이 나온다. 

유튜브 영상을 그대로 책에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책은 정브르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창작 추리 동화이다. 

그래서 내용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고, 글밥도 많지 않고 거의 곤충 탐정과 곤충들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 쉽다. 내용도 유익하고 완전 만화책도 아니다. 만화와 글이 적절하게 섞인 그림 동화 같은 느낌.

초등 저학년들부터 챙겨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정브르 사인도 인쇄되어 있다. 

2개의 사건 이야기와 함께 브르의 곤충 탐구 파일에서 물에 사는 곤충과 부성애를 가진 곤충, 곤충의 구애 행동 등을 알아보게 된다. 

첫번째 사건 물자라 소녀 가출 사건.

생각보다 물에는 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다.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종류도 다르고, 생활 모습도 조금씩 다르다.

이야기 속에서 곤충들의 모습과 생활 모습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도 알 수 있어 좋다. 

이번 사건의 의뢰인은 물자라 아빠 밍대디.

하나 밖에 없는 딸 밍밍이가 얼마 전부터 연못에서 친구들을 사귄 뒤부터 삐뚤어지더니 며칠째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밍밍이가 얼마전부터 만난다는 친구들은 물방개, 물둥구리, 게아재비.

모두 어른들 말을 안 듣고 험악한 문제아들이라고 하는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정말 밍밍이는 누군가에게 잡혀간걸까? 아니면 아빠의 간섭이 싫어 가출한 것일까?

실제 탐정이 사건을 조사하듯, 브르와 고나는 곤충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하고 주변을 살펴보기도 한다.

그 때 각 곤충들과 동물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활용한다.

연못 속을 다니며 다른 곤충들을 만나 정보를 모으는 과정이 재미있고, 곤충들의 특성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는 알쏭달쏭 퀴즈도 풀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다. 

브르의 곤충 탐구 파일에는 사건 이야기에 맞춘 주제로 곤충들을 잘 정리해 놓아 보기 좋다.

두번째 사건에서는 반딧불이 마을의 보물 '영원의 빛'을 훔치려고 하는 괴도 맨티가 등장한다. 

첫번째 사건보다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은 두번째 사건. 괴도 맨티의 놀라운 정체도 드러나는데 정브르가 그 사실을 밝혀내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 

책은 휴식시간에 재미있게 읽어야 한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도 얻으면 좋다. 

라고 생각하기에 아들의 책도 되도록 아이가 재미있어할 만한 책, 흥미있어할 책으로 고르고 있다.

곤충 탐정 정브르도 그런 마음으로 고른 책이다. 아이가 편안하게 쉬는 시간에 부담없이 읽을 책이다.

그러면서 곤충과 생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지난 1,2권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니 이 책도 알아서 꺼내서 열심히 읽는다. 

곤충 탐구 추리 동화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곤충탐정이라는 캐릭터로 활약하는 정브르의 모습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다.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는데 그 안에 지식도 잘 들어가 있어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곤충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어 좋다. 시리즈로 계속 읽으면 알게 되는 곤충지식이 정말 많아 질 것 같다.

이번 에필로그에서는 하늘소가 등장해서 정브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야기도 재미있으면서 유익하고, 퀴즈와 컬러링 등의 활동과 이벤트까지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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