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탐험대 : 쥐라기 공룡알 구조 대작전 비밀 탐험대
에스제이 킹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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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학년이 읽기 좋은 과학 지식 창작 동화 <비밀 탐험대 시리즈>.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읽기에도 재미있고, 과학 상식도 얻을 수 있어 챙겨 읽고 있다. 


현재까지 2권이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신간이 나와 바로 신청해 읽어보았다.


이번 이야기는 <쥐라기 공룡알 구조 대작전>으로 공룡을 찾아 무려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 시대로 모험을 떠난다. 


바다, 우주를 넘어 이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니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


아이들 또래의 비밀탐험대가 과학 지식을 이용해 자연 환경과 생명을 보호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유익하고 좋은 시리즈이다. 

이 책은 서울대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의 추천을 받은 책이라 더 관심이 가기도 했다.

미래 세대가 과학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과학은 언제나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밀 탐험대'는 아이들이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추천사를 적었다. 

이번 이야기는 위험이 가득한 쥐라기 시대에 아르카이오프테릭스의 알을 구조하는 내용이다.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공룡가 생물 지식이 녹아들어가 있어 책을 읽으며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먼저 비밀탐험대의 대원들을 알아보자. 

올리, 레아, 키키, 코너, 타미코, 쳉, 로스니, 구스타보. 

얼굴색도 다르고 사는 나라도 다른 세계 곳곳의 아이들이 대원들이다. 

인종적으로 차별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할 때 이용하는 비글호가 있다. 

평소 고물 같은 고카트지만 임무를 수행할 때면 우주선도 되고, 잠수함도 되는 탐험대의 조력자이다. 

책 앞부분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비밀탐험대 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활동이 가능해서 책 읽기 전에 프린트해서 활용하며 책을 읽으면 좋겠다.

비밀탐험대가 임무를 받으면 임무에 적합한 사람 2명이 선택된다.

그 2명이 비글호를 타고 나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임무를 받고 그 중 2명이 선택되고, 임무를 나가 수행하고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탐험기록에서는 이번 임무를 수행하고 배운 과학 지식을 정리해 놓았고, 퀴즈와 용어 해설이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이번 미션에서는 공룡전문가인 일본의 타미코, 지질 전문가인 중국의 쳉이 비글호를 타고 쥐라기 시대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미션이 발표되기 전에 아이들 발 아래 대륙 지도가 쥐라기 시대의 모습처럼 이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둘은 쥐라기 시대에서 다양한 공룡들을 만난다.

스테고사우루스를 만나 가시를 뽑아주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알로사우루스의 공격을 피해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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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화학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다예 그림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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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어린이조선일보 2018 올해의 어린이책


수학과 함께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인 과학.


과학도 알고 보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여러 가지 공식들, 어려운 용어들이 과학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다. 


과학도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우리 생활에서 과학의 원리와 성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과학 원리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다락원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책을 알게 되었다. 


화학, 생명 과학, 물리, 지구 과학 분야가 있는데 온라인 서점 미리보기에서 살펴보고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할 것 같은 '화학' 분야를 먼저 선택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주제로 한다.

물속에서 손가락이 쭈글쭈글해지는 것,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것, 삶은 달걀 껍데기가 깨지는 것, 커다란 과자 봉지 속에 들어있는 공기의 정체 등.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인데 모두 화학의 개념과 원리가 숨어있는 현상이다. 

이 책의 내용들은 생활 속 경험에서 시작해서 과학의 원리와 개념, 실험을 담고 있는데 이 내용은 교과 단원 연계도 되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초등 3~6학년 교과서와 중등 교과서 속에 있는 화학 개념과 원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것들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간단한 실험을 하여 재미있고 쉽게 과학과 만날 수 있다.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중 물질 부분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였고, 좀 더 생각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는 부분에서는 중학교 과정의 내용도 조금 포함되었다. 



궁금한 과학을 발견하는 방법에서 책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과학 교과 연계라고 딱딱한 글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그림과 그 주변에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설명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초등 중등 교과 단원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서 학습할 때 연계해서 읽기 좋다.

보너스 코너에는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도 담겨있다. 



화학 원리를 인포그래픽과 다양한 삽화로 설명해 주어 지루하지 않고, 미니퀴즈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중요한 내용은 진하게 표시되어 있고 밑줄까지 넣어 강조되어 있으니 눈에 잘 띄어 좋았다.

마지막에는 핵심만 정리한 키노트로 간단하게 화학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차례에서 보듯이 30가지의 이야기에서 물질의 성질과 쓰임새, 원소, 원자와 분자, 물질의 상태 밀도 등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첫 이야기, 부러지지 않는 야구 방망이를 찾아라. 

물질의 성질을 알아보는 초등 3학년 교과 연계 내용이다. 

다양한 물질과 그 물질이 이루고 있는 물체가 등장한다.

아이가 3학년때 관련 내용을 학습했던 것이 생각나 더욱 반가웠다. 

물질의 성질도 분류해서 정리되어 있고, 그림으로 되어 있어 알아보기 쉬웠다.

키노트에서 깔끔하게 물질과 물질의 성질을 정리해 주었다.

미니퀴즈를 풀어보며 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주제들.

코딱지와 눈곱, 귀지의 정체에서 알아보는 물질의 성질, 커다란 과자 봉지 속에 과자가 적게 들은 상황에서 여러 가지 기체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교과 과정에서 학습하는 원소 기호도 이렇게 예쁜 그림처럼 그려져 있으니 훨씬 친근하게 느껴진다.

내가 학창시절에서는 교과서에 있는 딱딱한 원소 주기율표를 보며 외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인포그래픽으로 색감있고 예쁜 그림으로 만나니 기억도 잘 할 것 같다.  

내가 흥미로웠던 주제는 '책이 젖으면 얼리라고?' 였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실수로 물에 젖었다가 말렸는지 쭈글쭈글한 상태라 조금 속상했다. 그런데 젖은 책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신기해서 자세히 읽어보았다.

화학 원리와 함께 해서 과학 공부도 되고 생활 속 꿀팁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또한 미니퀴즈에서 실험 형태로도 나오니 직접 해보고 싶기도 했다. 

아이도 처음에는 과학이라고 해서 조금 어려운거 아닌가 하다가, 그림이 많고 글의 양도 부담되지 않으니 쉽게 읽기 시작했다.

생활 속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고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도 있으니 집중해서 잘 읽는 모습이 보였다. 

하루에 다 못 읽으니 다음 날에도 열심히 읽는 아들.

정보 관련 책은 꼼꼼하게 읽지 않는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이 책은 구성이 읽기 쉬우니 정독해서 잘 읽어주었다. 

책을 모두 읽고 독서기록장에도 적었다.

책에서 읽은 과학 상식 중 신기한 것을 적었는데 아이도 책이 젖었을 때 냉동실에 얼리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을 적었다. 그리고 김밥을 알루미늄 포일에 넣으면 안 좋다는 것도 알았다. 과학책이라서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신기하고 흥미로운게 많아서 과학에 관심이 더욱 생겼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은 이전에 신간으로 나올 때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아이가 어려워하면 어쩌나하고 조금 미뤘다가 이번에 보게 된 책이다. 그런데 책을 직접 보니 내가 괜히 걱정했던 것 같다.

그림도 많고 책 구성이 쉽고 재미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이 책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 다른 과학 주제의 책도 차례차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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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영어 필사 : 셜록 홈즈 나의 첫 영어 필사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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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손을 놓았던 영어 공부를 다시 하기 위해 선택한 책은 '나의 첫 영어 필사 - 셜록 홈즈'​


이전에 '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을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며 필사하였는데 재미있게 영어 공부 습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이번에도 필사 한 번 하고 싶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책을 신청했다. 


셜록 홈즈 이야기는 번역판으로 봐도 재미있어 영어 학습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는 셜록 홈즈 단편 2편이 들어가 있다. 

'얼룩 끈의 비밀(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와 '보헤미아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

분명 읽어봤던 이야기인데도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영어로 읽으며 필사해야하니 기억이 나지 않아도 좋다. 이번 기회에 소설도 읽고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앞 부분에 간단하게 나오는 책 소개, 그리고 학습 방법도 읽어보았다. 

책의 앞 뒤에도 QR코드가 있는데 동영상 강의(유료강의)를 들을 수 있고,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학습할 때는 

1. 먼저 음원을 들으며 이야기를 읽어본다.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일단 체크만 하고 문맥으로 해석해 본다. 

2. 이야기 아래에 있는 단어 뜻과 옆에 표현을 학습하면서 제대로 해석해 본다.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3. 필사를 한다. 

무작정 글씨만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단어와 표현을 기억하며 필사한다.

4. Writing 에서 이야기에 나온 표현(구문, 패턴)을 공부하고 그에 맞춰 문장을 직접 만들어본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을 하는데 하루에 20~30분쯤 학습하면 된다. 

그래서 영어 공부 루틴을 만들기 위해 하루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책에 있는 계획표를 활용해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공부하라고 한다. 


이 책은 29일동안 꾸준히 필사하면 한 권을 완북할 수 있다. 

하루 학습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할 일이 많거나 외부에 있어 놓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아 일정을 여유롭게 짜기로 했다.



마침 17일까지 하나의 단편이 마무리 되기에 한 주에 4일 분량 정도 학습해서 4주동안 하나의 단편 이야기를 마무리하기로 학습을 계획했다. 

학습을 시작하기 앞서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다운로드 받았다.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많아 태블릿에 다운로드 받았다.
다운로드를 받으니 학습할 때 바로 재생해서 들을 수 있어 편했다. 

외출시에 복습하고 싶으면 폰으로 다락원홈페이지에 들어가 도서를 검색해서 음원을 찾아 들을 수 있다. 

준비물은 음원을 들을 태블릿. (PC 또는 스마트폰도 가능), 교재, 노트, 펜. 

노트는 학습한 표현을 적고, 문장을 만들 때 적기 위해 필요하다. 



음원을 들으며 눈으로 따라 읽기. 

음원이 2분도 안 되서 다시 한 번 들으며 쉐도잉 읽기 해보았다. 

모르는 단어는 연필로 체크만 해 놓았다가 지문 아래서 확인하고 표시해 놓았다. 의미가 짐작은 되는데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주요 표현을 학습하고 노트에 적었다. 

필사도 진행했다. 

필사하면서 학습한 표현 부분은 더 자세히 보고 반복해서 읽어보았다. 

Writing 부분의 영어 표현도 공부하고 노트에 적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면 하루 학습 마무리. 

동영상 강의는 유료라 활용할 수 없었지만, 1일차는 샘플강의로 제공해서 들어보았다.

교재에 설명되지 않은 표현들도 선생님이 알려주시니 함께 활용하면 더 많은 내용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3주 정도 학습을 진행하였고, 다음주에 4일 학습하면 첫번째 이야기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는 마무리된다.

슬슬 추리가 진행이 되면서 어떤 결말이 날지 더욱 흥미진해지는 중. 

이야기가 궁금하니 하루하루 필사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결말은 이미 알고 있지만 영어 문장으로 읽으니 다른 느낌도 들고 어떤 문장 표현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3주동안 필사하면서 다양한 어휘와 표현들을 공부할 수 있었다.

매일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영어 실력도 성장할 수 있겠지.

더욱 꼼꼼하게 외우면서 공부해야겠다.

그래서 4주차에 이야기 하나 마무리하고, 다음달에는 완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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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9 : 다가오는 결전의 날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9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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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9권. 다가오는 결전의 날이 신간으로 나와 읽어보았다. 


18권에서 많은 비밀이 밝혀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싶었는데, 19권에서도 골드치즈 쿠키의 사연, 세인트 릴리 쿠키의 비밀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골드치즈 쿠키의 사연이 인상깊고 슬프기도 해서 집중해서 봤다. 



용감한 쿠키와 다양한 쿠키 일행들의 모험을 그린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시리즈.


19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펴보자. 

가상 세계로 들어간 용감한 쿠키는 우여곡절 끝에 골드치즈 쿠키를 만나지만 그가 과거에 일어난 일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한편 피라미드의 미로에서 헤매던 영웅 쿠키들은 그곳에서 만난 피라미드의 수호자 스모크치즈맛 쿠키를 통해 골드치즈 왕국에 관한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되는데......

이번 책에서는 용감한 쿠키의 가상세계 모험, 고대 영웅 쿠키들의 모험,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 무리.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서 교차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번 이야기의 등장하는 캐릭터들. 

용감한 쿠키와 함께 영웅 쿠키들이 등장한다.

다크카카오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홀리베리 쿠키, 골드치즈 쿠키까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왕국의 지도자였던 쿠키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어둠마녀 쿠키가 부활하여 어둠마녀 쿠키를 추종하는 쿠키들도 등장한다. 

용감한 쿠키는 가상세계에서 페투치니 쿠키를 만났고, 현실세계에서는 홀리베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등이 골드치즈 쿠키를 찾고 있다.

이들은 어둠마녀 쿠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와중에 동물도 얌전하게 만드는 홀리베리 쿠키의 강함이 대단하다. 

골드치즈 쿠키는 자신의 왕국에 대해 잘못 기억하고 있는데, 그건 왕국의 백성들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 마음이 짠했다. 

밝혀지는 골드치즈 쿠키 왕국의 진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어서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현실을 깨닫고 어둠마녀 쿠키를 물리치기로 결심한 골드치즈 쿠키. 

이제 영웅 쿠키들이 모두 모인 것 같은데, 어둠마녀 쿠키와의 결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그러던 중 쿠키 대륙의 위기가 찾아온다. 감초괴물이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감초괴물은 세인트 릴리 쿠키를 공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뭔가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세인트릴리 쿠키.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하다. 

좋아하는 책이라 꺼내자마자 좋아하며 가져가더니 단숨에 다 읽었다.

이 책은 가볍게, 재미있게 읽기 좋아서 가족 모두 부담없이 읽는 책이다.

나도 읽어보려고 찾았더니 다음날에도 또 읽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레벨업 퀴즈와 용감한 킹덤일보까지 독후활동과 읽을거리까지 있어 좋았다. 

쿠키런 킹덤 시리즈는 아이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코믹북이다. 흥미진진한 모험, 쿠키들만 할 수 있는 멋진 마법전, 동료를 믿고 격려해주는 우정과 협동까지 모두 들어가 있어서 인성교육도 된다. 어둠마녀가 부활하고 다양한 영웅 쿠키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골드치즈 쿠키와 세인트릴리 쿠키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앞으로의 활약도 계속 궁금해져서 20권은 언제 나올지, 어둠마녀와의 결전은 이루어질지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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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학 도감 - 보기만 해도 쉽게 풀리는
남택진.이현욱 지음, 정은혜 그림 / 다락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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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이 될 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 


아이의 입에서 간간히 '수학은 어려워. 난 수포자가 될 거 같아' 


이런 말이 나올 때마다 걱정이 된다. 



수학을 조금 더 쉽게, 재미있게 느낄 수는 없을까. 


어려운 수학상식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는 책은 없을까.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수학과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책. <어린이 수학 도감>


사실 이 책은 신간으로 나온 걸 보고 나도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 골랐다. 



책을 받아 읽어보니 다양한 분야의 수학 상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놓아 만족스러웠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때 배우는 수학 개념들이 있지만 그림으로, 만화로 표현해 놓아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이들 눈높이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 배우지 않은 개념도 이해가 잘 되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수학 내용들도 많아서 수학과 친해지게 해주는 것 같다. 

프롤로그에 보면 이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들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한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아직 어려운 개념도 있을 것이고, 쉽게 풀어썼다고는 하지만 이해가 어려운 내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심 가는 내용 위주로 보면서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들여다보면 이해되는 내용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이 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 같다. 

매력 넘치는 4명의 위대한 수학자가 등장인물이다. 

이 수학자들은 여러가지 수학 상식에서 등장하기도 하고, 만화로 보는 수학자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익숙한 수학자 이름도 있는데, 히파티아는 사실 좀 생소한 이름이었다.

인류 최초의 여성 수학자라는데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내용은 초등 고학년이 읽을만한 내용인데 구성은 단순해서 좋다. 

글이 많지 않고 그림과 참고 자료가 많다. 그리고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첫째가 정말 부담없이 읽었다. 

수학은 어렵다 하는데 다행히 스토리텔링 책은 좋아한다. 그리고 만화도 좋아한다.

이 책은 수학 이야기지만 수의 기원, 고대의 숫자, 0의 역사와 같은 스토리텔링 방식이고 그림이 많아 재미있게 읽었다. 단순하게 숫자를 알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수의 기원까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방식도 좋았다. 

왼쪽 위에 각 파트의 색을 다르게 표시하여 인덱스화 해 놓은 것도 보기 좋았다.

깔끔하게 분류가 되어서 필요한 부분을 책을 넘기다 색을 보고 찾기 쉬웠다. 

한 장이 마무리 되면 나오는 만화로 보는 수학자 이야기.

수학자의 대표적인 업적과 일화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3장에는 게임에 대한 내용과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빅데이터, AI 등의 내용도 나와서 흥미로웠다. 

처음부터 열심히 읽는 아들. 

평소 책 읽을 때 만화 사이사이 자세한 설명은 넘기기도 하는데, 이 책은 꽤 자세히 읽는 것으로 보였다. 

마침 학교에서 독서기록장을 쓰고 있어서 어린이 수학 도감 읽은 내용을 가지고 기록하였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적고,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을 적었는데 '착시'에 대해 적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달라서 신기해서 여러 번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대각선을 이용한 착시인 '포겐도르프 착시'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학 상식을 알게 되고, 수학에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책을 선택하기 전에는 '수학도감'이라는 제목 때문에 사전 같고 조금 딱딱한 내용은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 설명을 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고, 받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재미있으면서 여러 가지 수학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번에 <어린이 수학도감>을 읽으며 수학과 조금 더 친해진 것 같아 좋다.

2권도 나와서 다른 분야의 수학 상식들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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