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탐험대 : 쥐라기 공룡알 구조 대작전 비밀 탐험대
에스제이 킹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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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학년이 읽기 좋은 과학 지식 창작 동화 <비밀 탐험대 시리즈>.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읽기에도 재미있고, 과학 상식도 얻을 수 있어 챙겨 읽고 있다. 


현재까지 2권이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신간이 나와 바로 신청해 읽어보았다.


이번 이야기는 <쥐라기 공룡알 구조 대작전>으로 공룡을 찾아 무려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 시대로 모험을 떠난다. 


바다, 우주를 넘어 이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니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


아이들 또래의 비밀탐험대가 과학 지식을 이용해 자연 환경과 생명을 보호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유익하고 좋은 시리즈이다. 

이 책은 서울대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의 추천을 받은 책이라 더 관심이 가기도 했다.

미래 세대가 과학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과학은 언제나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밀 탐험대'는 아이들이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추천사를 적었다. 

이번 이야기는 위험이 가득한 쥐라기 시대에 아르카이오프테릭스의 알을 구조하는 내용이다.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공룡가 생물 지식이 녹아들어가 있어 책을 읽으며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먼저 비밀탐험대의 대원들을 알아보자. 

올리, 레아, 키키, 코너, 타미코, 쳉, 로스니, 구스타보. 

얼굴색도 다르고 사는 나라도 다른 세계 곳곳의 아이들이 대원들이다. 

인종적으로 차별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탐험 임무를 수행할 때 이용하는 비글호가 있다. 

평소 고물 같은 고카트지만 임무를 수행할 때면 우주선도 되고, 잠수함도 되는 탐험대의 조력자이다. 

책 앞부분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비밀탐험대 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활동이 가능해서 책 읽기 전에 프린트해서 활용하며 책을 읽으면 좋겠다.

비밀탐험대가 임무를 받으면 임무에 적합한 사람 2명이 선택된다.

그 2명이 비글호를 타고 나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임무를 받고 그 중 2명이 선택되고, 임무를 나가 수행하고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탐험기록에서는 이번 임무를 수행하고 배운 과학 지식을 정리해 놓았고, 퀴즈와 용어 해설이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이번 미션에서는 공룡전문가인 일본의 타미코, 지질 전문가인 중국의 쳉이 비글호를 타고 쥐라기 시대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미션이 발표되기 전에 아이들 발 아래 대륙 지도가 쥐라기 시대의 모습처럼 이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둘은 쥐라기 시대에서 다양한 공룡들을 만난다.

스테고사우루스를 만나 가시를 뽑아주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알로사우루스의 공격을 피해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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