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 하늘 위에는 줄줄이 퍼즐 놀이책
레베카 위라세케라 지음, 타마라 휴트빈 그림, 정윤 옮김 / 키즈엠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히 신간 책들을 살펴보다가 둘째가 보면 좋아할 것 같아서 신청한 키즈엠 <윙윙 하늘 위에는>.


이 책이 눈에 띄었던 이유는 보드북이면서, 퍼즐 놀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책 소개에 줄줄이 퍼즐을 이어 놓은 모습을 보니 읽고 놀이하며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드디어 도착한 책. 원래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서점에서 미리 살펴보지 못한다. 


책이 꽤 두껍고 보드북이라 튼튼해 보인다.


퍼즐 때문인지 일반 보드북 보다도 더 두꺼워보였다.



표지부터 비행기 퍼즐이 있다.


'퍼즐을 떼어 누가 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라고 되어 있어서 열어보니......

짠! 비행기 외부를 벗겨낸듯 안에 탄 동물들이 그대로 보인다. 

퍼즐조각이 있을 때는 창문으로 비치는 동물들의 얼굴만 보였는데, 퍼즐 조각을 떼어내니 타고 있는 동물들이 앉아있는 모습, 그리고 가지고 있는 소지품도 보인다. 실제 여행가는 모습 같아서 재미있었고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어떤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하며 놀 수 도 있을 것 같다. 

하늘이나 동물들, 비행기 등의 색감도 예쁘고 그림이 귀여워서 좋았다. 

이 책은 '윙윙 하늘 위에는' 이라는 제목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다양한 탈것들을 만나본다. 

책에서 퍼즐을 떼어 탈 것 안을 살펴보고 다섯 가지 탈것 퍼즐을 연결하며 놀 수 있다. 

QR코드가 있어서 찍어보니 동화구연QR코드라고 되어 있었다.

키즈엠 책을 몇 번 접해봐서 키즈멘토리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걸 알아 QR코드를 찍어봤는데, 최신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바로 아이와 함께 살펴보았다. 표지에 다양한 동물들과 비행기 그림이 나오니 관심 있게 보는 중.

우선 한 장 한 장 넘기며 책 내용 살피기. 장면마다 다양한 동물들과 하늘을 나는 탈 것이 나와서 흥미있게 본다. 

퍼즐이라며 표지의 비행기 퍼즐 조각을 떼어주니, 비행기 안 동물들도 살펴보고 다시 퍼즐 맞추고 있다.

퍼즐 조각이 있으니 책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 

5개의 탈 것 퍼즐을 모두 꺼내 이어보았다. 

비행기, 열기구, 헬리콥터, 경비행기, 로켓.

탈 것 하나하나 타는 시늉도 하면서 재미있어했다. 

퍼즐 조각을 줄줄이 모두 이어도 좋고, 색깔 비슷한 것끼리 묶어봐도 좋고, 타고 있는 동물들로도 이야기할 수 있다.

책에서 퍼즐을 끼우고 떼면서 소근육 운동도 할 수 있고, 탈 것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른 것으로 내부와 외부를 구별하는 인지 능력도 키울 수 있겠다. 

책의 내용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퍼즐을 활용해서도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어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유아들이 놀기 좋게 책이 두껍고 튼튼해서 쉽게 망가지지 않을 것 같다.

퍼즐 조각도 크고 두꺼워서 혹시 아기가 가지고 놀다가 삼키거나 할 일도 없고, 모두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모서리에 찔리거나 다칠 걱정은 없을 것 같다. 

퍼즐만 가지고도 탈 것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 소근육, 인지 발달은 물론 창의력, 상상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영유아들 놀기에 좋고 발달에도 좋은 보드북, 줄줄이 퍼즐 놀이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