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긋쫑긋 토끼 까꿍 헝겊책
책마중 지음, 윤성희 그림 / 스마트베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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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책인가 인형인가 싶은 귀엽고 사랑스런 헝겊책을 발견했다.


예림당에서 출판한 스마트베어 쫑긋쫑긋 토끼 까꿍. 


스마트베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튤립 사운드북이 있는데 쫑긋쫑긋 토끼 까꿍을 보면서 이것도 스마트베어 인기 제품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보자마자 핑크색이 너무 예쁘고, 보드라운 털과 귀여운 모습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는데 아기부터 6,7세 유아도 좋아할 만한 제품이다. 


드디어 도착한 제품은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고, 포장을 뜯기도 쉬워서 좋았다. 

눈을 가리고 있는 토끼 귀는 손으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나 했더니, 보들보들 꼬리를 꾹 누르면 귀가 올라간다. 

책으로 재미있게 까꿍놀이가 가능. 거기다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는 재질이라 아기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드디어 개봉. 보기만 해도 털이 보들보들해보였는데, 만져보니 정말 보들보들 느낌이 좋다.

털도 빠지지 않았다. 

아래 꼬리를 누르면 귀가 쫑긋 올라가면서 까꿍 놀이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책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계속 나서 아기들 청각 자극도 되고 재미있어서 자꾸 책장을 조물조물 만지게 된다.

처음에는 엄마가 등장하고 그 다음 아빠, 내가 등장하면서 까꿍놀이로 대상도 확인해 보고 아기들에게 어울리는 스토리가 이어져서 좋았다. 

발바닥에도 촉감패치가 있어서 다양한 촉감을 느껴볼 수 있었다.

과자를 먹으며 직접 사용해 보는 둘째.

책이 귀여우니 일단 관심을 가지고 귀도 올렸다 내렸다 해보길래 꼬리를 누르면서 '까꿍' 해주니 좋아한다. 

직접 책장도 넘겨보고 꼬리도 직접 눌러보기. 

특히 귀와 꼬리의 보들보들한 감촉이 좋은지 쓰담쓰담 해주기도 한다. 

책장 넘길때 바스락 소리도 마음에 드는지 책장을 살짝 쥐어보기도 했다. 


책 자체도 튼튼하고 털도 안 빠지고 헝겊책이라 딱딱한 모서리 부분이 없어서 아기들도 잘 가지고 놀 수 있겠다. 

크기도 많이 크지 않고 가벼워서 여행가거나 이동할 때 가지고 다니기도 좋을 듯. 

귀와 꼬리부분이 보들보들하고 입체적이라 인형처럼 생각하고 놀아도 재미있겠다.

아기들과 유아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헝겊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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