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공부력 초등 한국사 독해 시대편 1 공부력 한국사 독해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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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하루 4쪽, 20일 완성


매일 성장하는 초등 자기개발서


비상교육 대표문제집 완자 시리즈.


'완전한 자율학습을 위한 완벽한 자율학습서'의 약자이며, 참고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1,000만 권을 팔았다는 문제집이다. 



완자 시리즈의 최신간이면서 공부력을 키워주는 초등 자기 개발서 완자 공부력. 


처음 출간되었을 때 독해 교재를 접하게 되었다가 만족스러워서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교재이다. 



교재는 만족스럽기는 한데, 우리 아이가 바로 학습할 만한 교재가 전과목 어휘, 국어 독해 정도라 좀 더 다양한 분야로도 출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한 권이 20일 학습 분량이 빠르게 완북해서 성취감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만큼 다른 교재를 구해야 할 시기도 빨라진다. 


얼마전 국어 독해 교재를 아이 학년에 맞춰 3A, 3B 를 모두 풀어서 다음 단계를 풀어야 하나, 다른 영역 공부력 교재를 구매해야하나 고민 중 반갑게도 공부력 시리즈 신간이 여러 권 추가되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교재가 있었으니 바로 <완자 공부력 한국사 독해> 시리즈.


마침 추천 커리큘럼에도 독해력 향상에 해당하는 교재라 망설임없이 다음 교재로 선택했다.


학년도 3~6학년 권장이니 아이에게 딱 맞고, 단지 인물편, 시대편 중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역시 한국사는 시대의 흐름을 먼저 따라가면 좋을 것 같아 시대편으로 선택했다. 

추천 커리큘럼에 보면 학년에 맞춰 학습할 공부력 교재 커리큘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쓰기력, 어휘력, 독해력, 계산력의 4 영역 중 내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력 영역을 선택하고, 학년이나 아이 수준에 맞춰 교재와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가장 처음 초등 한국사 독해 시대편 한눈에 보기도 있었는데, 

시대편은 총 4권으로 이루어져있다. 

1권에서는 선사시대 ~ 남북국시대를 다루고, 그 이후 고려시대, 조선 시대, 근 현대 사회로 이어진다.

4권의 책을 학습하면서 초등 한국사 주요 주제를 반영한 글감을 통해 시대 흐름에 따른 역사 지식도 풍부해지고, 독해실력도 기를 수 있다.

이렇게 한눈에 보기가 있으니 어떤 주제를 학습하게 되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징과 활용법.

1. 하루 4쪽 공부하기 - 글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독해 능력을 키운다.  글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한국사 주요 사건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전체 분량이 총 20일 분량이라서 하루 4쪽씩 주 5일 학습한다면 4주 완성, 한 달 안에 완북할 수 있는 구성이다. 

2.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 20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실력 확인 문제를 풀며 자기의 실력을 확인한다. 

20일 후에 다시 문제를 풀려면 아마 지문을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다. 자연스럽게 복습 효과가 있다.

3. 모바일앱으로 복습하기 - 공부력 몬스터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놀이하듯 공부할 수 있다. 하루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이미 독해력 교재 등록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공부력 MONSTER 앱에도 바로 등록해보았다. 

차례에서는 20일동안 공부할 내용의 제목, 쪽수를 정리해 놓았다. 

차례를 보며 간단하게 공부 계획을 잡고, 공부를 하고 확인에 표시하면서 자기 평가까지 할 수 있다. 

1일차 학습은 선사 문화와 고조선 주제에 해당하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

하루 4쪽 학습 분량이고 한쪽은 지문, 2쪽은 글을 이해해요 문제, 1쪽은 한국사 어휘 공부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사 어휘는 첫 장의 문제 아래에도 정리되어 있어서 읽어보면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휘 문제를 풀다가도 막히면 참고할 수 있다.

지문은 문단에 따라 가,나,다,라,마로 구분되어 있다. 아직 문단 구분이 어려운 아들에게는 이렇게 기호로 구분되어 있고, 각 문단의 중심 낱말을 찾는 문제도 있으니 글의 구조 파악하는데도 좋다. 

기본적으로는 독해력을 올리는 국어 교재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사 배경지식과 한국사 어휘 학습도 할 수 있어서 좋다. 한국사를 시대순으로 공부하면서 어휘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문제의 유형도 다양하면서도 독해력을 키우는데 핵심적인 문제들로 이루어져있다. 

중심내용 찾기, 내용이해, 내용 추론의 문제들을 매일 학습하면서 독해능력을 기를 수 있다. 

독해를 잘 하려면 지문을 잘 파악하는데, 지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곳에 색칠해 보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내가 항상 아이에게도 하는 말인데, 이렇게 팁으로 적어놓으니 집에서 스스로 공부할 때 참고하기에 좋을 것 같다. 

뒤쪽에는 정답과 해설지가 있고, 이후에 빠른정답이라고 한 장의 종이가 있다.

무언가 펼쳐보니 옆에 정답만 모아놓은 쪽이 보인다. 

빠른 정답을 펼쳐 놓고 정답을 확인하고 채점하니 정말 편했다. 

얼마전 국어 독해 교재를 완북했으니, 바로 한국사 독해도 시작!

평소에도 하루 공부량이 문제집 여러 권을 풀지만 한 권당 1~2장 정도 학습하고 있다. 

그보다 많아지면 싫어하는데, 이건 딱 하루 2장이니 부담없이 학습. 

거기다가 문제 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쪽이 지문. 전체 문제는 9~10문제 정도라 별로 빡빡해 보이지 않나보다. 평소 하던 것처럼 지문 읽고 문제 읽으며 잘 풀어간다. 

내용은 맞는데 문제의 의도와 달라 다시 봐야하는 문제가 생겼다.

왜 체크했는지, 문제에도 표시를 해서 알려주고 '이 글에서 찾아쓰세요'라고 했으니 글에서 찾아보라고 했다.

잘 찾아서 고쳐 풀었다. 

2일차는 우리 역사 최초의 국가, 고조선.

드디어 국가가 등장하였다.

시대순으로 정리가 되어서 하루하루 공부하다보면 한국사 흐름이 기억될 것 같다.

청동기 시대에 어떤 배경으로 고조선이 건국이 되었는지, 삼국유사에 실린 고조선의 건국 이야기는 어떤지 지문에 나와있다. 읽어보니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잘 풀어놓은 지문이라 좋았다. 

독해 공부도 하고 한국사 핵심 내용도 공부할 수 있다. 

각 문단의 중심 낱말 찾기, 내용 이해, 내용 추론 문제 등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다.

객관식, 선긋기, 주관식, 서술형 등 문제 형식도 다양하다. 

앞에 어떤 문제 유형인지 표시되어 있어 좋았다. 


문제에 그림이나 인터넷 검색 결과를 보기로 한 것도 신선하면서 좋았다. 

뒤쪽에는 공부력 교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부력 가이드와 공부력 학년별, 시기별 공부 계획도 들어가 있어 참고하면 좋겠다.

이번에는 정답지가 분리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분리되는게 관리하기 편한데 이 부분은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빠른 정답이 있어 채점하기는 편했다. 

정답 및 해설은 본 책의 구성과 동일해서 비교해서 보기 편하다. 

중간중간 도움말이 잘 되어 있어서 읽고 참고하면 좋은데, 부모가 보기도 좋지만 아이 스스로가 공부하고 잘 모르는 문제를 보고 참고하기 좋아 홈스쿨링에 좋은 교재라 할 수 있다. 


20일분량으로 학습량이 많은 교재는 아니지만, 도리어 그래서 빠르게 완북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하루 4쪽씩 학습하는 양도 적당해서 아이도 부담없이 풀고 있는 교재. 

우선 아이가 부담없이 매일 잘 푼다는 것에서 성공이다. 

책으로 학습하고 공부력 MONSTER 앱도 활용해서 퀴즈를 풀며 복습하면 공부력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남은 부분도 꾸준히 학습해서 빠르게 완북하고 다른 공부력 교재도 활용해 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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