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오싹 일기 스티커 아트북 신비아파트 스티커 아트북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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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TV 뭐 보고 싶냐하면 당연히 신비아파트. 선물 뭐 사줄까 하면 당연히 신비아파트 장난감.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귀신들을 좀 무서워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좀 컸다고 아무렇지않게 본다.



그런 아들을 위해 준비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어둠의 퇴마사 오싹 일기 스티커 아트북> 



작년인가부터 스티커 아트북 형식의 책들이 많이 출판된 것이 눈에 띄었다. 아마도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콕생활을 많이 하니 어른이고 아이고 집에서 시간 보내기도 좋고 집중할 수 있는 스티커 아트북을 많이 찾기 때문인가보다.


 


이번에 만난 신비아파트 스티커 아트북은 오리지널 캐릭터 그림은 아니고, 미니버전의 캐릭터들이라서 더 귀엽다.


그래서 초등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유아들도 재미있어할 것 같다. 

사실 아들은 스티커 아트북을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다.

조각조각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게 재미있기는 한데 그것만 하기에는 좀 아쉬운가보다.

그런데 '오싹일기 스티커 아트북'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스티커도 조각 스티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비아파트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귀신 캐릭터 스티커까지 있어서 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조각 스티커 포함한 스티커의 수가 무려 410개나 되니 스티커 붙이기 놀이만 해도 장기간 집콕도 문제 없겠다.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강림이를 포함한 주요 캐릭터들의 일기와 오싹한 귀신의 재미있는 일기도 볼 수 있고, 스티커 아트로 그림을 완성해가면서 수리력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귀신 그림자 찾기 , 사다리 타기 등의 오싹한 호러 게임, 그리고 신비아파트 미니 포스터까지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캐릭터소개로 신비아파트 시즌 4 귀신들 총출동한다.

엄청 귀여운 미니 캐릭터로 나와서 귀신인데 너무 친근한 이미지.

아들은 보자마자 귀신들 이름 다 읽으며 어느 귀신이 합쳐진것인지까지 이야기해주었다. 

시작은 강림이의 일기. 

책 훑어본다고 넘기는데 아이가 이거 읽어보고 싶다고 잡아서 차근차근보기로 했다. 

하리와 강림이 머리를 스티커 아트로 꾸며 붙일 수 있는데, 스티커 자체 크기도 좀 커서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조각 스티커 말고도 다양한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도 있다. 


어느 게임부터 해볼까 살펴보다가 아들이 선택한 건 호러게임 귀신의 숲. 

미로찾기를 좋아해서 이걸 골랐나보다. 

중간중간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있어서 먼저 스티커 붙여 꾸며보기로 했다. 

신나서 붙이다가 갑자기 자기 손등에 붙이더니 강림, 하리, 두리, 신비, 금비 소환했다. 

스티커도 붙이고 자연스럽게 놀이로도 이어지는 재미있는 스티커 아트북 놀이. 

스티커 다 붙이고 미로찾기해서 손으로 도착까지 따라가기.

원래는 스티커 붙인게 다 장애물인데 가다가 일부러 신비 방망이 있는데 가서 무기 얻었다고 하는 아들.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일기도 읽고 스티커도 붙이고, 미로찾기 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보낸 시간. 

이렇게만 놀아도 몇십분이 훌쩍 지나간다. 

춥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집콕하게 되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잘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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