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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지니어스 : AI로봇공학 - 꼬마 천재라면 궁금해할 인공지능부터 알고리즘까지 ㅣ 퓨처 지니어스
카를로스 파소스 지음, 이충호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1년 3월
평점 :
요즘 코딩에 관심이 많은 첫째. 그래서 관련된 책 중에 첫째가 볼 만한 것이 있을까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띈 책이 이번에 읽은 '퓨처 지니어스 - AI로봇공학'
로봇도 코딩과 깊은 연관이 있기에 선택해서 읽어보았다.
넥서스주니어에서 나온 이 '퓨처 지니어스'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6~9세 아이들을 위한 알기 쉬운 과학 동화로 현재 5권이 나와있다.
유전학, 우주과학, 양자물리학, 진화생물학, AI로봇공학인데, AI 로봇공학이 가장 신간이다.
제목만 읽으니 그나마 AI로봇공학이 가장 쉬울 것 같기도 하다.


표지에 보면 QR코드가 있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면 과학사전으로 연결된다.
연결된 홈페이지에는 퓨처 지니어스 시리즈 5종의 과학사전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ㄱ,ㄴ,ㄷ 순으로 책에서 나온 과학용어의 뜻을 알 수 있다.


책의 내용은 로봇 공학자 발렌티나가 최신형 로봇 튜링과 로봇에 대해 설명해 준다.
먼저 로봇이 무엇인지 종류를 이야기 해주는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첫째가 이 부분을 보더니 갑자기 산업용 로봇을 갖고 싶다고 사달라고 해서 살짝 당황.
다양한 로봇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준다.

튜링처럼 사람같이 생긴 로봇을 '안드로이드'라고 부른다.
이러한 안드로이드가 사람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도 비교해서 설명해 준다.
그림과 쉬운 단어들로 설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겠다.
이러한 로봇을 움직이는 데는 '알고리즘'이라 불리는 특별한 요리법이 필요하다.
이 '알고리즘'이 아이가 요즘 관심을 가지는 코딩과 연결된다.
'코딩'하는 것이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자 정말이냐며 좀 더 관심을 가지며 책을 보는 첫째.

사람이 경험하고 배우며 발전하는 것은 뇌의 신경세포에 의해서이다.
로봇의 프로세서는 이러한 뇌 일부를 모방해서 인공 신경세포를 만들고 뇌와 유사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인공지능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발전 과정의 순환을 그림으로 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로봇도 계속 행동하면서 배우고 더 발전하게 되는 것이 AI로봇공학의 기본일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AI로봇공학의 기본을 알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추천연령이 6~9세인데, 유아들도 보기 쉽게 그림도 명확하고 쉬운 말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와 연결되어 더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