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맨 어드벤처 2 - 새로운 차원으로 코딩맨 어드벤처 2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최현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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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맨과 함께 흥미진진한 미션 수행!

재미있게 공부하는 엔트리 코딩!"


올해 9살이 되는 첫째의 첫 코딩학습만화 <코딩맨 어드벤처>


1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특히 마지막에 코딩 특공대의 첫 번째 임무 중 위기가 닥치며 끝나버려서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던 참이었다.



2권을 기다리면서 이전 시리즈인 '코딩맨 엔트리'를 잠시 보고 있었는데


반가운 신간 소식!!


코딩맨 어드벤처 2권이 출간되었다.


신간으로 나오고 있는 '코딩맨 어드벤처'는 '코딩맨 엔트리'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버그킹덤과 코딩맨의 싸움 이후의 이야기라고 한다.

우린 '코딩맨 어드벤처'를 먼저 봐서

이전 이야기를 전혀 모르기에 이렇게 봐도 될까 걱정했는데

가장 앞부분에 지난 줄거리를 적어놓아서

바로 '코딩맨 어드벤처'부터 읽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 자체도 '코딩맨 어드벤처'에서 새로운 임무들이 시작되어

이전 시리즈를 읽지 않고 보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코딩맨 어드벤처'를 계속 찾아보게 되는 큰 이유 한 가지. 

바로 코딩 교과 과정을 대비한다는 것이다.

만화 속에서 코딩맨은 '엔트리 코딩'을 이용해 임무를 완수한다.

그리고 '엔트리 코딩' 구조나 기능도 많이 나오게 되어서 

만화를 보며 코딩 공부도 할 수 있다.

요즘 코딩 과목이 초등학교 정규 과목이 되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다.

작년부터 학습지에서 코딩 학습들도 많이 생기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코딩을 접근시켜줄지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코딩맨 어드벤처'를 보고 아이가 스스로

"나 코딩할거야"

하면서 책을 보고 엔트리 사이트에 들어가서 엔트리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2권에는 '엔트리 코딩'이 더욱 자세하게 나와서

아이가 거의 매일 엔트리 사이트에 들어가서 코딩을 놀이로 하고 있다.

이렇게 내용도 탄탄하고 재미있으면서,

코딩에 대한 흥미도 이끌면서 공부도 되는 

'코딩맨 어드벤처'

2권 새로운 차원으로에서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살펴보자.

차례와 등장인물이다. 

지난 줄거리와 5부로 나뉘는 이야기. 그리고 만화 속 개념과 코딩맨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들은 기존 '코딩맨 엔트리'에 나왔던 인물들에

1권에서 코딩력을 보고 새로 뽑힌 코딩특공대들이 나온다.


1권의 첫번째 임무를 완수중인 코딩 특공대.

핵심 데이터를 가지고 나오는데 동물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다른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뒤에 남은 코딩맨은

'엔트리 코딩'을 이용해서 동물들을 공격한다.

1권에서는 엔트리 코딩을 소개하고 간단한 코딩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좀 더 복잡한 코딩공격들이 나온다.

90도 회전에 반복까지 하는 코딩들.

코딩을 이용한 전투신이 흥미진진 멋지다.

그렇게 코딩 특공대는 임무를 완수하고 버그 킹덤은 무너진다.

디버그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그리고 코딩맨 강민이가 아리에게 엔트리를 설명해 준다.

엔트리의 구조와 다양한 기능들을 알려주는데

엔트리에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었나 싶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해보아야겠다 싶었다.

만화를 보다보면 아래 '만화 속 개념'이나 '코딩맨 워크북'과 이어지는 내용이 나온다.

본 만화를 보다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렇게 이어지는 내용의 페이지로 넘어가 학습을 하고 다시 본 만화를 보는 것도 좋다.

코딩 특공대가 가지고 온 버그킹덤 데이터를 토대로 차원 이동장치가 만들어졌다.

단 두 명만 이동할 수 있어 아이들은 토론을 하여 

강민이와 환희가 떠나기로한다.

이렇게 다른 차원으로의 모험이 다시 시작되고

이동한 곳도 코딩으로 이루어진 세계로

'엔트리 코딩'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보이지 않는 문도 찾아 열고, 밝기효과도 변경한다.

그 곳에서 알게된 코딩족의 다른 차원들의 존재.

그리고 버그족들이 그 세계를 뺏으려한다는 음모를 알게 된다.

거기에 더해 버그킹의 진실까지 밝혀지며 2권의 내용이 끝난다.

한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또 다시 3권을 기다려야하겠다.

아까 나왔던 만화 속 개념에 대한 설명.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유명한 인공지능 자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인공지능이 공부하는 방법도 알 수 있다.

코딩맨 워크북으로 '엔트리 코딩'을 활용하여

코딩 연습도 해 볼 수 있다.


책이 도착해서 보여주자마자 2권이 나왔냐면서

신나서 가져가서 며칠을 보던 아들.

손까지 마주잡고 볼 정도로 흥미진진한가보다.

이거보더니 바로 핸드폰에서 엔트리 찾아서 알아서 코딩연습도 척척!!

내가 봐도 재미있는 내용에 끝날때마다 다음 권에 대한 궁금증을 주는 만화.

거기에다가 '코딩맨 어드벤처'를 보면서 아이가 '엔트리 코딩'에 저절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서 코딩 연습을 하니 재미+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학습만화라 할 수 있겠다.

다른 차원에서의 모험이 어떻게 이어질지,

'엔트리 코딩'의 새로운 기능과 더 심화된 코딩은 어떤 모습으로 만화에서 나올지

3권이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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