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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을 때 - 자전거와 자동차 조심하기 ㅣ 구급 대장 베니와 함께하는 삐뽀삐뽀 119 어린이 안전 교실
피에르 윈터스 지음, 에스터르 레카너 그림, 류정민 감수 / 사파리 / 2020년 7월
평점 :
교통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고이다.
뉴스에서 검색해봐도 스쿨존 주변에서의 사고도 많이 찾을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도 많다.
아파트 단지를 걸어다니다가도 갑자기 나타나 지나가는 자전거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렇다면 교통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관련해서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을 하지만 집에서도 교육은 필요할 것 같다.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좋은 책이 있다면, 그 책을 활용하여 교육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사파리에서 나온 <교통사고가 났을 때 - 자전거와 자동차 조심하기> 를 읽어보았다.
구급 대장 베니와 함께하는 삐뽀삐뽀119 어린이 안전교실 시리즈 중 하나로 벨기에 적집자사와 함께 만들고 소아응급의학과 전문의의 꼼꼼한 감수를 받은 안전 그림책이라 한다.
책장을 처음 펼치니 QR코드가 나왔다.
QR 코드로 e-book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핸드폰으로 찍어보니 아래처럼 e-book 영상이 나와서 책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외출할 때 책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이런 방법으로 책을 활용할 수 있겠다.
책의 내용은 일상생활에서의 아이들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길 근처 공원에서 공놀이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공이 굴러가서 도로까지 가버렸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길을 건너거나 자전거 도로를 지날 때는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찻길에 들어간 공을 줍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는 많이 생길 수 있는 경우다.
요즘은 자전거 도로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남을 도울 때도 내가 먼저 안전한지를 확인하고 길을 건너야 한다.
동화 이야기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구급대장 베니의 안전톡톡 부분에서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전사고가 났을 때 대처법들이 나온다.
이 부분은 아이들도 보면 좋겠지만, 아이들을 보호하는 어른들이 꼭 보고 기억해야할 내용들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전문의의 꼼꼼한 감수를 거친 알찬 정보들이다.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공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야할 행동을 가르쳐주고, 자동차와 자전거를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이후에 안전톡톡 정보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는 책이였다.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읽은 책으로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