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양자물리학 처음 읽는 시리즈
세다드 카이드-살라 페론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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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읽혀주고 싶었지만 내가 읽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보게 된 '처음 읽는 양자물리학'


이름도 생소하고 어려운 양자물리학이지만 영화 '어벤저스 : 엔드게임'이나 '앤트맨'에서 양자역학, 양자물리학이 나오다보니 흥미가 생기고 궁금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진짜 전공공부처럼 하려면 너무 깊이 들어가게되고 솔직히 지금 그리 할 수도 없다.

그러다보니 지금 내 수준도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것이 딱 좋은 것 같다.


"양자물리학의 역사부터 이론까지 양자물리학의 모든 것을 알기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들려주는 책!"


차례가 있다.

과학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인물인 '아이작 뉴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턴은 운동의 세 가지 법칙도 발견했다고 한다.

이어서 고전 물리학을 거쳐 시간순으로 양자물리학은 무엇인지, 어떤 법칙이나 수수께끼들이 있는지 설명해주고있다.

들어본 원리나 실험들도 있는데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 이해하기가 좀더 쉽다.

과거에서 시작되어 현대 물리학까지 시간여행을 하듯이 양자물리학을 소개해주고 양자물리학의 역사와 수학적 우주로 마무리 한다.

빛의 반사, 회절, 굴절도 그림을 보고 직접 실험해볼 수 있겠다.


광자는 빛을 이루는 기본 입자라고 한다.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더 이해가 어려운데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쉬워지는 것 같다.


현대 물리학이 가져다 준 혜택과 미래에 가져다 줄 혜택까지 알찬 정보와 지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가 잘 쓰고있는 전자레인지, X레이 촬영, 휴대전화도 모두 물리학을 이용한 것들이니 이름이 어렵지 사실 물리학도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마지막 양자 물리학의 역사가 나와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사실 8살인 아들이 보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용어들도 어렵고 원소 주기율표도 나왔는데 나야 꽤 반가웠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처음 듣는 어려운 용어들일뿐.


그래서 그림 위주로 쉬운 부분 중심으로 설명해주며 읽어보았다. 그래도 용어를 들어보기라도하면 과학관 견학을 가거나 할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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