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풀 대소동 마주별 저학년 동화 4
이영아 지음 / 마주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의 입에서 "요즘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고 바로 튀어나온 책.

내용이 뭐냐니깐 "달팽이 두 마리 이야기!!"라나?

그건 책 표지만 봐도 나도 안다구!! ㅋ

승기는 딸꾹질을 멈추려고 민재가 권한 딸꾹풀을 먹었는데

그 풀은 맛이 떫고 쓰고 신맛이 나더니

"어? 이 풀이 아닌가?" 하는 민재의 말과 함께 오징어처럼 흐물흐물해지는 기분이 나는가 싶더니

아이쿠~ 눈 떠 보니 승기와 민재 모두 달풍이로 변해있는 것이 아닌가?



달팽이가 되어 지네에 쫓겨도 보고, 철쭉 꽃봉오리가 벌어지는 스스샤사 소리도 들어보며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가면서 만난 여러 친구들. 그리고 왕개미처럼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지나

과연 승기와 민재는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승기의 딸꾹질의 원인인 "숙제는 다 했어?" "학원은 다녀왔어?"를 외치는 엄마의

호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어린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매일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빨리빨리!!!"를 외쳐대는 엄마.

잠시 딴눈 팔다보면 쌓여있는 숙제.

더 놀고 싶은데 벌써 잘 시간이라고 시끄럽게 알려주는 알람시계 등~

마음의 여유가 없음을 대변하는 승기의 딸꾹질처럼

내 아이에게도 이런 마음의 답답함은 없는지 한 번 살펴보게 하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하는 가정이 많은 만큼

파닉스를 내가 직접 가르치고 싶다는 열망은 여느 엄마들만큼 높은 나.

하지만 어떤 교재로 어떻게 가르쳐야 효과적일지는 참으로 어렵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만

나름 바쁘단 핑계로 A~C는 주구장창 여러번 반복했지만

중간을 못 넘어가기 일쑤.

여기 하루 4쪽, 3개월이면 혼자서도 영어책 읽기가 가능하다는 [기적의 파닉스]가 있다.



[기적의~] 시리즈로 이미 한글떼기의 놀라운 효과를 본 바가 있는지라

파닉스는 어떻게 또 기적을 일으키는지 궁금궁금~

요즘은 많이 쓰이지 않지만 아이 혼자 틀어보기 좋은 CD와 QR 코드가 곳곳에 있어서 편리~

구성은 아래와 같다.

하루에 학습하고 복습하고 총 2장(4쪽)이고



총천연색의 칼라풀한 그림이 가득하여 일단 지루하게 책장을 넘기지 못한다.

- 아이들이 생각보다 어려워하는 알파벳 쓰기

  : 첫 단추를 잘 끼워야지.. 어순에 맞게, 칸에 맞게 큼직큼직하게 쓰는 연습은 반드시 필요!



- 소문자와 대문자 익히기

- QR코드로 신나는 챈트를 들으며 큰소리로 따라 읽기



- 계속 되는 연습 또 연습!!

  : 그림에 맞는 단어의 첫글자 익히기+ 첫소리 듣고 알맞는 그림 찾기


- 계속 이어지는 첫소리 찾아 동그라미 하기 + 그림 연결하기 등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스토리 리딩"과 부가 학습자료!!

(어른이 듣기엔 솔직히 두서없는 짧은 이야기인데 애들은 상당히 좋아한다 ㅋㅋ)



솔직히 난 낱말카드는 잘 쓰지 않기 때문에 패스!



그러나 알파벳 따라 색칠하는 액티비티나 퍼즐 액티비티는 먼저 하겠다는 것을 말리고 있음~



색감이 너무 화려하고 예쁘고

하루에 끝내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파닉스북!!

앞부분 파닉스는 좀 끝낸 편이라 부족한 중간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많은 단어를 알고 있어서 깜놀!!

그래. 올해가 가기전에 파닉스를 꼭 끝내자는 다짐을 다시금 하면서

열심히 시작해보자!! 아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귓속에 젤리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수용 지음, 최보윤 그림 / 우리학교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꼭 내 얘기다.

그리고 우리집 아이 얘기다.

회사 끝나고 바삐 퇴근하고 나면 딱 손씻고 옷만 갈아입은 채 부엌으로 뛰어간다.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반찬을 안먹는 나의 희한하고도 피곤한 식성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호강하는건지.. 굶고있는건지..

바로 뭔가 한가지 반찬이라도 해야하는 통에 정신은 없고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간다.

그 사이를 못 참고 재잘재잘~ 아이의 쉼없는 재잘거림이 시작된다.



영혼있게 들으려고 해도 밥하랴, 큰애 숙제 봐주랴

이내 나도 지치고 힘들어져서 작은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 둥 마는 둥하게 된다.

아이의 이야기은 보통 이 책 이야기처럼 거의 많은 부분이 본인 꿈 이야기이다.

대체 하루에 몇 개의 꿈을 꾸는지~~

학교에서 있었던 일부터 꿈얘기까지, 자기 상상속의 나라 이야기까지

나도 귓속에 젤리를 뺀 주인공 엄마처럼 심도있게 집중해서 들어주고 싶지만 (진심? ㅎㅎ)

어~ 그래~ 그랬구나~ 의 반복이 되기 일쑤다.

여기 엄마의 건성건성 경청하지 않는 생활태도에 질려

가출을 결심하는 아이가 있다.

어린이가 가출이라니!!!

그래봤자 버스정류장에서 찬바람 쐬면서 내가 엄마를 용서하마!! 하며 다시 집에 들어가기 일쑤지만

아이가 가출했다는 사실조차 모른채 무심하게 있는 엄마도 있다.

이 또한 나인것 같다.

잔소리를 시작하면 방문닫고 나도 들릴 정도로 2절~ 3절 반복하는 것도 나랑 너무 닮았다.

(그러게 한 번 말하면 좀 들으란 말이다! 이것들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신비한 남자아이에게 엄마 귓속의 젤리 이야기를 듣고

엄마 낮잠 잘 동안 몰래 젤리를 빼는 데 성공한 수아!



그 이후로 너무너무 내 얘기에 공감하고 집중하여 듣는 나머지 학교생활마저 힘들게 하는 엄마때문에

젤리를 반으로 잘라 엄마 귓속에 다시 넣는데 성공하고 다소 아쉽지만 만족스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엄마의 잔소리를 피하여 귀에 넣은 나머지 반쪽 젤리가 자꾸 귓속을 파고들어가게 되면서

엄마의 목소리가 웅얼웅얼 안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수아는 귓속의 젤리를 제거하고 엄마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될 것인가!! 두둥!!

사실 이런 어린이 책을 읽다보면 많은 아이들이 엄마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

귀를 틀어막는다거나 꿍~해 있으면서 자기 잘못은 안중에도 없고 잔소리하는 엄마만 나쁜 캐릭터를 만든다. ㅋ

이건 좀 문제가 있어~ 엄마 말씀하시는데 귀를 막아? 이노오오옴!!

그거 빼고는 아이도 공감하고 엄마도 공감할 수 있는

초등 저학년용 유쾌하게 엄마와의 관계 사수하기 동화책!!

엄마 잔소리할 때 귀 막아서 100점 만점에 99점 드립니다!!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뿍이의 작업방 컬러링북 귀염뽀짝 시리즈 6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뿍이의 귀염뽀짝시리즈 6번 작품.

[예뿍이의 작업방 컬러링북]

나 어릴 때는 색칠공부라고 해서 예쁜 그림이 그려진 책에 색연필로 꼼꼼하게 색칠하는 놀이를 했더랬지.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알파벳을 쓰면서 각 페이지에 아주 거대한

키티그림이 그려진 것이었는데, 너무너무 예쁜 나머지 아까워서 못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처럼 색칠공부책이 흔하던 시절이 아닌지라

아끼고 아끼다가 결국 못하게 되는 대참사가 자주 일어났더랬지. 크으~

지난 귀염뽀짝시리즈 5번째 [예뿍이의 작업방 종이인형북]으로 예뿍이의 귀여움을 맛 본 우리집 아이들은

이번 활동북을 통해 어떤 나름의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까? ㅋㅋ



이 책의 큰 캐릭터는 신데렐라, 라푼젤,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아기 유니콘 그리기'처럼 예쁜 캐릭터를 따라 그릴 수 있는

차근차근한 순서가 나와있어서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각 캐릭터마다 예쁜 옷을 갈아입으며 따라서 칠할 수 있는 표본이 함께 삽입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귀여운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가득찬 페이지가

주제별로 가득한지라 우리집 사람들은 그것을 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름하야 할로윈 느낌이 나는 크리스마스 파티!! ㅎㅎㅎ


열심히 색칠하기가 끝나면

뒤에는 '아기 유니콘 도어 사인 도안'이 들어있어서

예쁘게 잘라 이것저것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아 귀여워!!)

방학은 아니지만 생활계획표도 만들어 방안을 화사하게 꾸며보는건 어떨까?



여자 어린이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 어린이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바꿔주는 놀라운 활동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 마녀 안나 : 반짝거리는 똥의 비밀 씨앗읽기
페드로 마냐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김영주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아직도 똥 이야기에 베시시 미소를 띄면서 좋아하냔 말이냐!!

초등학교 들어가면 이제 똥 이야기는 안 찾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똥 이야기에 열광하는 아이를 위해서 준비한 책 -_-

(oo도서관에 있는 유아용 똥 책은 모두 섭렵했다는 건 안비밀)

그나저나 어떤 똥이길래 반짝거리는거지?

첫 장을 넘기면 아기자기한 그림의 주인공들 소개가 나와있다.

주인공은 바로 안나 카다브라!!

마법을 배우는 마녀로, 마법에 걸린 마을인 달마을로 이사를 오면서 마법의 힘이 깨어나게 된 소녀이다.

엄마 아빠는 안나가 마녀라는 걸 모른다는 사실!!



아침에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마법에 걸린 오래된 저택으로 가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마법을 연구하는 착실한 아이이다.

유명한 마녀 사냥꾼인 올리버의 증조할아버지 동상에 누군가가 밤사이 똥을 던지면서 사건이 시작되는데..



거기에 뿔이 달리고 하늘을 나는 돼지가 나타나게 되고..

(대체 이게 무슨 동물이란 말인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돼지콘의 등장으로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사나운 마녀사냥꾼 올리버를 피해 과연 안나와 친구들은 이 사건을 해결하고

하늘을 나는 돼지콘의 정체도 밝힐 수 있을 것인가!! 두둥~~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환타지 모험이 가득한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글밥도 적절하여 앉은 자리에서 몰입하여 읽기 딱 좋은 분량~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