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쿠키 주세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0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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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쩜 이렇게 귀여운 꼬마 닭이라니!


 

물론 남의 집의 귀여운 꼬마를 보는건 즐거운 일이다.

우리집에도 귀여운 꼬마가 있지만

아침 일찍 달콤한 아침잠을 깨우는 귀여운 꼬마가 우리집 일이라면 음.... ㅎㅎㅎㅎ

아침밥으로 쿠키를 먹고 싶은 꼬마닭과

토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싶지만 꼬마닭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아빠닭의 모습에서

잔잔한 부성애가 느껴진다.

수다스럽고 부산하지만 진심으로 쿠키를 대하는 꼬마의 모습에서

달콤한 것을 진정 사랑하는 우리집 꼬마의 모습이 보인다. ㅎㅎ


끝까지 쿠키로 식사를 하려는 꼬마닭과

조금이라도 건강에 좋은 걸 먹이고 싶은 아빠닭의 처절한 사투?!


하루에 세끼를 먹는데 그 중 한끼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먹게 되고

바쁜 아침은 아무래도 간단한 음식을 주게 된다.

호빵과 우유를 먹인 날은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꼈다는 ㅠㅠ

그런데 왜 쿠키를 아침밥으로 먹으면 안되지??

어쩌다 한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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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소화제 뻥뻥수 작은거인 56
김지영 지음, 김무연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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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내 마음을 나도 몰라 어쩔 줄 모를 때 가까운 친구가 나를 더 이해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은 내 마음을 내가 표현하지 못하면 주변인들이 마치 내 대변인이라도 된 듯

내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코로나 시대에 대면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더 줄어들다 보니

메신저로 전하는 이야기는 와전될 확률이 높다.

여기 평소 소극적이고 조용한 성격으로

연극 주인공을 손들고 내가 하겠소! 할 가능성은 0%인 한 소녀 예은이가 있다.



우연한 기회에 뽑은 연극 주인공 심청의 자리를 두고

친한 친구 지유는 날 걱정한다며 내가 부담스러워 하는 줄 알고

자기가 대신 그 역을 맡아준다나 뭐라나?

아니라고!! 나도 이번엔 이 역할 하고 싶다고!!!

잘 할 자신이 있다고!!

그런데 왜 그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를 않지??



하지만 모두에게 이야기하는 수업시간에 용기를 내어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심청이 역을 해보겠다고 말 한 것 때문에

절친 지유는 삐치게 되고...



대본 연습을 하던 중에 이상한 할머니가 파는 뻥뻥수를 만나게 되는데

이 뻥뻥수로 말할 것 같으면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못했을 때 참다가 병이 생기는데

이 맛좋은 뻥뻥수를 마시면 말이 막 술술 나와부린다는데..

용량 용법을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뻥뻥수~



​잘 못 계산해서 먹은 뻥뻥수 때문에 절친 지유와의 오해는 계속 쌓이고 쌓이고 쌓이게 되는데....

과연 예은이는 뻥뻥수를 마시고 하고싶은 말을 다 하고 살게 될지!

아니면 뻥뻥수 없이는 하고 싶은 말을 계속 못하는 답답이로 살게 될지!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갈등. 대처하는 현명한 방식까지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유쾌하고 속 시원한 동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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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박쥐 빈센트와 동물원 저학년 씨알문고 3
소냐 카이블링어 지음,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그림, 이기숙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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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후 아이가 가장 먼저 한 말은?

"이 책 시리즈가 있는 것 같은데 도서관에 가면 빌릴 수 있을까요?"

그렇다. 이 책은 의 후속이었던 것이다.

우리집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빈센트가 하늘을 나는 것이 부럽다고 했다.

(그럼 박쥐인데 날아야지! 유령박쥐라 하더라도 말이다 ㅋㅋ)

부러운 이유가 뭐냐니깐 놓친 비행기를 다시 잡아탈 수 있어서라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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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빈센트는 유령 박쥐이나 초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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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프리치도 있고, 배트맨도 있는 초능력이

나한테는 왜 없을까... 흡혈귀도 되고 싶고 남의 마음을 읽고도 싶은데..

비록 고양이가 밤에 눈이 밝다는 걸 모르긴 하지만 자신이 흡혈귀가 되는 상상에 빠지는 재미있는 친구이다.

자신이 초능력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빈센트를 위해

친구들은 빈센트를 동물원에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많은 동물들 중에서 유령 동물 하나쯤 찾는 건 식은죽 먹기라고 호언장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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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동안 무시무시한 고양이에게 쫓기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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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유령 동물인 라마를 만나게 되고 (침 좀 그만 뱉어! 라마야 ㅋ)

과연 빈센트는 스스로 아주 특별한 아이라는 사실을 믿고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우리집 아이가 쓴 독후감에는 이 책의 교훈이

'욱 하지 말고 무작정 나가지 말고 계획을 세워 규칙적이게 생활하고 더 똑똑하자'란다.

ㅎㅎㅎ 오늘도 재미있는 책으로 너의 상상력도 한 뼘 더 자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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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 영원한 집을 찾는 길 위에서의 만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9
궈징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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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집 초등 저학년은 시작과 동시에, 아니 겉표지만 보고도 눈물을 훔칠 듯 했다.
아이의 마음.. 개를 사랑하는 마음, 떠돌이 동물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 그 마음을 알기에

이 책의 귀염뽀짝한 표지와는 달리 이 책을 읽고 난 후 알게될

표지의 멍멍이의 눈빛이 어떤 상황인지를 알게되면 펑펑 울거라고 생각했다.

20년 키운 반려견들을 떠나보낸 뒤 우리집에 더이상의 반려견은 없다고 선언했기에

더이상 나에게 개 키우겠다는 말은 못하지만 얼마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을까?

책으로나마 개 좋아하고 동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이 책에는 대사가 없다.

그림과 주인공들의 표정만으로도, 그리고 그림의 톤으로 느낌이 확 다가온다.



특이하게도 표정없는 강아지의 표정으로도

그 강아지가 하고싶은 말이 들리는 것 같아서 참 감동적이었다.

매일 공원에 오는 한 여자가 공원을 떠도는 개를 만나게 되고..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는 여자와는 달리 일정한 거리를 두고 두려워 하는 개.

어느날 개는 여자 몰래 여자의 집까지 따라오게 되는데

그만 그 날밤엔 어마무시한 폭풍이 몰아치는 밤이었다.

과연 여자와 떠돌이개는 서로의 마음을 안아주는 사이가 될 수 있을런지!!

(아아.. 아무리 그림이지만 비맞는 개는 너무 안쓰럽고 가슴아프다 ㅠㅠ)



우리집 초등 저학년아.
우연히 지나치는 생명에도 연민을 느끼고 항상 도와주려는 그 마음을 계속 간직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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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풀 대소동 마주별 저학년 동화 4
이영아 지음 / 마주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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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에서 "요즘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고 바로 튀어나온 책.

내용이 뭐냐니깐 "달팽이 두 마리 이야기!!"라나?

그건 책 표지만 봐도 나도 안다구!! ㅋ

승기는 딸꾹질을 멈추려고 민재가 권한 딸꾹풀을 먹었는데

그 풀은 맛이 떫고 쓰고 신맛이 나더니

"어? 이 풀이 아닌가?" 하는 민재의 말과 함께 오징어처럼 흐물흐물해지는 기분이 나는가 싶더니

아이쿠~ 눈 떠 보니 승기와 민재 모두 달풍이로 변해있는 것이 아닌가?



달팽이가 되어 지네에 쫓겨도 보고, 철쭉 꽃봉오리가 벌어지는 스스샤사 소리도 들어보며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가면서 만난 여러 친구들. 그리고 왕개미처럼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지나

과연 승기와 민재는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승기의 딸꾹질의 원인인 "숙제는 다 했어?" "학원은 다녀왔어?"를 외치는 엄마의

호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어린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매일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빨리빨리!!!"를 외쳐대는 엄마.

잠시 딴눈 팔다보면 쌓여있는 숙제.

더 놀고 싶은데 벌써 잘 시간이라고 시끄럽게 알려주는 알람시계 등~

마음의 여유가 없음을 대변하는 승기의 딸꾹질처럼

내 아이에게도 이런 마음의 답답함은 없는지 한 번 살펴보게 하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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