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거리지 않고 제때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 성교육 전문가의 일상 대화로 들여다본 성 이야기
김유현 지음 / 그린페이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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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데는 뭐든지 제때가 있다.

언어를 가르쳐야 할 시기가 있고, 공중예절을 가르쳐야 할 시기가 있듯,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성교육을 가르쳐야 할 때가 있지 않을까?

언제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해야할지 몰라

또는 엄마가 해야하는 것인지, 아빠가 해야하는 것인지 몰라 주저주저 하다가

나름대로 이것저것 알아본 책에서는 작가의 진보적 성향과 맞지 않아 접고

강의에서는 너무 전반적인 것을 다루다보니 진짜 내가 궁금한건 해결이 되지 않았고

유튜브 등 영상매체에서는 너무 동떨어진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접다보니

아이에게 성에 대해 알려줄 시기를 놓쳐버린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있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 [머뭇거리지 않고 제때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일단, 이 책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미리 읽어두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남녀의 몸은 어떻게 다른지,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을 구체적인 알려주는 방법 또는 스킬에 대한

성교육 책이라기보다는 성교육에 대한 부모교육에 촛점이 맞춰진 

가장 좋은 성교육 강사는 양육자라는 작가의 말처럼 양육자에게 건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성 인식 문제들을 제대로 알고 충분히 생각해 보게하는 포괄적 성교육 책이라고 감히 말해본다.

 

 

몽정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지

 

 

어린 아이들이 음란물을 접하면 왜 안되는지

 

 

여자아이들이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도 될까? 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알 수 있다.

성 역할, 성인지 감수성, 몸에 대해, 임신과 출산, 존중 · 동의 · 자기 결정권, 폭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자녀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팁도 곳곳에 숨겨져 있으니 

읽으면서 하나씩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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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스퀴시 만들기 다이어리 & 팬시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기획 / 주아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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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았다. 

종이 스퀴시가 종이, 테이프, 솜을 이용해서 만드는 말랑한 장난감이라는 것을.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지 "스퀴시가 뭔지 알아?" 물으니 고개를 가로젓긴 했지만

이미 엄마표 미술놀이로도 유명하고 

학교에서도 이런 것이 유행하고 있다는건 더더욱 몰랐다.

뭐 아무리 유명해도 우리집에서 인기가 없으면 그만인 것을!!!!

박스에서 책을 꺼내기가 무섭게 뭘까? 하며 빼꼼 쳐다보고 있던 아이는

탄성과 환호를 동시에 지르며 ㅎㅎㅎ

가위랑 테이프들을 본능적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작된 작품만들기!!! 오늘 너의 선택은 [미니노트]!!!

혼자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 하면서 저녁밥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넓은 테이프 붙이는게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이미 한번 붙였다가 떼는 바람에 프린팅 일부터 테이프에 붙어 버렸다.

하지만 코팅하듯이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어!!!

 

 

주름없이 테이프 붙이기는 저학년 아이에겐 무리라서

인쇄 종이에 처음부터 코팅이 되어 있었으면....

종이가 조금만 더 두툼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일단 도안이 너무 귀엽고, 너무 종이가 두꺼워도 아이들이 작업하기 어려울 것 같아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활동북이라고 할 수 있다. ㅎㅎ

 

 

아이템이 엄청 다양한 것도 이 책의 최대의 장점!!!

벌써부터 집에 솜 있냐고 묻는 너를 보면서 내일은 또 어떤 아이템에 도전해볼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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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사이트 워드 - 따라하면 영어 스토리가 술술 읽히는
미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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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튜브를 보지 않는 나는 솔직히 <자녀교육 전문 유투버>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다.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면 가정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지도하는데 지도방향도 잡을 수 있고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계속되는 야근과 퇴근후에 저녁밥 먹이기도 급급하며 

영어 외의 과목도 지도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유튜브를 본다는건 나에겐 좀 사치스러운 일 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좋은 교재에 많이 집착한다.

 

나름대로 내가 좋은 교재를 정하는 기준은

1.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고 하루에 정해진 양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며

2. 원어민 발음의 컨텐츠가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되어 듣고 따라하기에 적합해야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그렇다고 지금 뭘 더 안다는건 아니지만 ㅎㅎ)

교재가 다 거기서 거기지~ 쭉 하는게 젤 중요한거야~ 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지만

일단 아이들의 흥미가 떨어지면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고

그저 고성이 오가는 아이도 엄마도 괴로운 시간이 되어버리더군.

사이트워드가 중요한 건 알지만 큰아이때 실패했던 터라 -_-;;

작은 아이에겐 좀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다.

그러던 터에 만나게 된 <신비한 사이트워드>

 

 

진짜 놀라웠던건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아이가 "엄마, 나 이거 읽어볼께"라고 하더니

 

한 80%를 스스로 읽는것이 아닌가!!!!

놀라움에 이어 바로 든 생각이..... 엥? 그럼 이거 할 필요없는건가??

그러나 사이트워드의 최종 목적은 아이들이 더 빠르고 유창하게 영어책을 읽는 것 아니겠는가.

뒷 장의 문장읽기는 아직 더듬더듬한 걸 보니 그래! 우리집 아이에게 딱 맞는 수준의 책은 이거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

무엇보다 하루 분량이 무척 적다. 






 

엄마 핸드폰 갖다놓고 듣고 따라 읽고 문장읽기 훈련하고 짧은 단어 3개 쓰면 하루 분량 끝.

너무 양이 적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도 

아이가 질려하는게 젤 문제인것을 잘 아는지라 첫날 학습을 폭풍칭찬으로 마무리했다.

아직 진도가 채 나가지는 못했지만 1PART가 끝날때마다 Review가 있어서 제대로 학습이 되었는지 돌아볼 수 있고

영어이야기책을 스스로 읽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의 자신감 up!!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QR코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 학습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완북을 목표로!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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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세상 - 사르르, 디저트의 역사 달콤한 세상
빅토리아 그레이스 엘리엇 지음, 노지양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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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시공주니어'에서 또 걸작이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사르르~ 라는 표현을 곁들인 <달콤한 세상>이라는 제목부터

사랑스럽고도 먹음직스러운 진짜 세밀한 간식 그림까지!!

나또한 이런 음식에 관련된 책을 좋아했고

우리집 아이는 브레x이발소라는 만화를 보는 이유가 

만화 끝나갈 때쯤 나오는 빵의 역사?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서라니

이 책이 우리집 베스트셀러가 될 것은 시간 문제였다.



 

하지만 책을 받아들고는 잠시 당황했다.

나는 만화가 많이 곁들여진 "활자가 가득한 책"을 기대했는데 이 책은 "100% 만화책"이다.

물론 설명이 많이 필요하므로 말풍선에 말이 많긴 하지만~

그러나 잘못 만들어진 학습만화처럼 어려운 말, 재미없는 말 잔뜩 넣어서

주절주절 써내려간 말풍선은 절.대. NEVER. 아니라는 것!!!

 

 

내용의 수준은 개인적으로 초등 고학년에 적합해보이며

주인공들의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설명이 쉬워서 

이 책 한권이면 세계의 여러 디저트에 대한 상식을 

웃기고, 재미있고, 다양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 파이만 맛있게 먹었지 파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언제 있었겠는가!!]

 

[마카롱을 위해 그동안 샀다가 꺼내지도 않은 아몬드 가루들이 생각났다. 역시 베이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님]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은 어른과 아이에게 강추하는 책~!!

여느 학습만화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강조!!하고 싶다!!!

(feat. 디저트 그림을 어쩜 이렇게 잘 그렸을까 하는 감탄도 매 페이지마다 절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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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 개비와 냥이들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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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로나 심할 때 집에서 색칠공부도 하고 만들기 워크북도 하고

이것저것 활동북을 시켜보았는데

모두 아이 혼자 하는 거라 (난 좋았지만)

그렇게 오래 하지 못하고 실증을 내더랬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직소 퍼즐!!!

그것도 아이에게 요즘 가장 핫한 개비의 매직하우스!!

 


 

아이 덕분에(때문에) 원하든 안원하든 ㅋㅋ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함께 보는 우리 가족은 

이미 모든 캐릭터를 섭렵하고 있었다.

150조각이면 초등 저학년 아이도 쉽게 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조각이 작아서 좀 아쉬웠다. (난 엄지손가락만큼 큰 조각을 원해!! ㅋㅋ)

개봉기부터 찍으라고 난리난 아이 ㅋㅋ

 


 

나랑 둘이 마주앉아 나름대로 분류를 해가면서 맞추기 시작하는데

어느샌가 몰려드는 2명의 인간들. 

큰아이와 아빠다 ㅋㅋ

둘째아이처럼 모든 캐릭터의 이름은 모른다만 

입고 있는 옷이나 눈망울은 기억한다규~!

 


 

네 가족이 둘러앉아 오랜만에 퍼즐 맞추기를 하다보니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마지막 조각을 서로 자기가 맞추겠다고

행복한(?) 다툼을 벌이는 두 아이 -_____-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더냐!!!!

 


 

어쨌든 이번 직소 퍼즐 조립도 대성공!!!

주말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한 조각씩 맞추다보면 시간도 금방 가고 즐거움은 금방 쌓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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