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독직해로 중학영어 대비하는 비법

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ㅣ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중학영어라고 하면 일단 막막하다.

내가 학창시절일때와는 차원이 다른 양의 단어, 문법, 작문이 기다리고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부터 앞서기 때문이다.

물론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지 않기에 더욱 막연하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겨울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내면서 영어의 뼈대를 갖춰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독해부분에서 상당히 신박해 보이는 책을 알게 되었다.

[중학영어 독해비급] 두둥~~

제목부터 책 표지. 그리고 뒷면의 예사롭지 않은 만화까지

진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영어 독해의 비법이 숨겨져있을 법한 책이라 상당히 호기심이 느껴졌다.

아하! 이 책은 직독직해를 통해 순서대로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던 것이다.

물론 내 학창시절에도 직독직해는 있었다.

사람마다 문법이나 어휘공부하는 방법이 다르듯, 내 자녀에게 맞는 독해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니

당연히 이 방법 또한 적용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첫페이지에 이 책의 목적이 아주 단단히 기술되어 있다.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모든 영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챕터1에서는 누가-한다-무엇을을 쓰는 일반 동사의 긍정문을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다행히 이정도는 현재도 알 수 있는 독해수준이라 챕터8로 넘어가 보았다.

전치사에 대한 챕터로 아이들에게는 아직 어려울 수 있는 단원이었으나

영어에서 같은 동사가 나와도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우선 이런 문장을 어떻게 묶어서 생각할지를 알려준다.

전치사와 명사를 하나의 덩어리로 여기면서

누가-한다-무엇을-(전치사+명사)

이런식으로 문장의 앞에서부터 독해를 해 나가는 방법은 아이도 처음하는지라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우선 이렇게 손으로 한단어씩 짚어가면서도 해석이 되니 신기하긴 신기한 모양이다.

적용해본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이 교재와 함께 직독직해로 새로운 독해실력이 조금씩 업되는 듯 해서 조금 더 노력해볼 예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00자평] 중학영어 독해비급

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ㅣ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직독직해하는 방법의 모든 것!

진짜 재미있는 관용어책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11월

아이들에게 아무리 좋은 학습만화를 추천한다 하더라도

스스로 재미있게 읽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익히 깨닫고 있는 학부모로써

즐겁게 읽으면서 관용어를 자연스레 익힐 방법에 뭐가 좋을까 고민하던 차였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사자성어, 속담에 관용어까지 정말 많은 것을 습득하고

중등에 진학해야 하기 때문에 따로 교재를 사서 풀 정도.

그치만 공부처럼 하는 방법보다는 즐겁고도 자연스럽게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알게된다면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그래서 만나게된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관용어가 생겼대요]

아.. 진짜... 이 책.....

정말 재미있다. 아이들이 한 번 집으면 손에서 놓치를 못한다. ㅋㅋㅋ

이유는!!! 바로 진짜 재미있는 만화때문!!!

먼저 만화를 보면서 어떻게 적재적소에 이 관용어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이 관용어가 생겨났으며 반대되는 관용어는 무엇인지까지

따로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진짜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도서이다.

만화부터 쭉 보고 글밥을 좀 소홀히 읽으려는 낌새가 보이길래 바로 제대로 읽을 것을 지시!

이 관용어의 탄생비화가 적힌 글밥도 흥미로웠는지 잘 읽고 있는 책이다.

독해력과 문해력은 추가! 웃음은 덤!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재미있는 토이북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ㅣ 뚠뚠토이 놀이북
서경남 지음 / 다락원 / 2023년 11월

스퀴시북의 진화는 계속 되는군요!

도안에 동영상은 물론 스티커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스퀴시북을 소개합니다.

두툼한 책 두께만큼 지금 당장 가위질을 하고싶게 만드는

정말 귀여운 캐릭터들과 알찬 도안들. 그리고 친절한 설명.

초등 저학년 친구라면 부모님의 도움이 좀 필요하겠지만

중학년쯤 되는 친구들은 혼자서도 척척 만들 수 있는 예쁘고 귀여운 스퀴시북입니다.

손코팅지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더라도 걱정은 노놉!!

박스테이프와 가위, 솜(없으면 휴지로 하더라는 ㅋㅋ)만 있어도

이렇게 예쁜 작품을 척척 만들 수 있답니다.

손놀이하는 거 좋아하는 친구들이 추운 겨울 집에서 활동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편 2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 편 2 - 도전 ㅣ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인생 편 2
최태성 지음, 김옥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0월

내가 보냈던 학창시절에는 학교 교과때문에 역사공부를 해야만 했다.

지금은 TV만 틀어도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렇게 재미있게 때로는 가슴아프게 우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음에도

달달 암기하는 방법으로 어렵고 재미없게 역사를 접해야만 했을까.

돌아보면 참 아쉬움이 크다.

역사를 알고 있으면 보다 지혜로운 선택을 내릴 수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함께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냥 그런 얘기인가 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이 말이

어른이 되고 보니 어떤 뜻인지, 그리고 왜 우리가 반드시 역사를 알아야만

이 험난한 세계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 것 같다.

이 책에는 열두 명의 인물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실려있다.

문익점이나 김유신처럼 위인전으로 많이 알려진 인물도 있으나

김육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한 인물도 있다.

정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인물들의 행적을 풀어내었고

또 잘못 알려진 내용이나 역사의 해석도 쏙쏙 눈에 들어오도록 집필되어 있어서 참 좋다.

술술 읽다보면 역사 속 인물에 대해 푹 빠질 수 있는 정말 좋은 역사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