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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시작하는 러닝의 모든 것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이토 다케히코 지음, 김소희 옮김 / 길벗 / 2025년 10월
평점 :
서평 쓰기를 할 도서가 도착하였다.
사실 이 책에 대한 서평단 신청 전부터 막내 딸과 달리기 + 걷기 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무작정 달리기를 하는 나에게 조금씩 부담감이 엄습해 왔다.
옆구리 통증 , 정강이 근육(전경골근) 통증
그래서 유투브 영상들을 통해서 바른 자세 / 준비 운동 등 다양한 내용들을 보고 있지만, 조금씩 상이하게 설명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어떤 설명을 따라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해당 서적을 통해 전체적인 이해를 해 보려고 했다.
해당 도서는 소설 같지 않고, 기자와 스포츠 코치간에 질문 응답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담감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1장 ~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를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몸에 균형이 이루지면, 사람 욕심에 따라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마라톤에 참가하는 수준으로 풀마라톤에 도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할 수 있다.
준비기간 - 습관화 기간 - 일상화 기간 - 중급 - 상급 에 이루기 까지 대략 1년은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나도 도전을 해 보려고 한다.
1년이 아닌 2년 이상을 목표로 내 건강을 위해서
아직은 5분 ~ 10분 정도의 연속 달리기가 가능하지만, 최소 30분 이상을 연속 달릴 수 있도록 조금씩 조금씩 달리기를 해 보고자 한다.
책에서는 워밍업 및 준비 운동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상세 설명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현재 내가 겪고 있는 통증이 준비 운동 or 자세등에 문제가 아닌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
마지막으로 9장에서 오래도록 계속하기 위한 스트레칭 이라는 내용으로 도식화된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식화된 내용으로 준비 운동 / 워밍업 에 대한 소개도 있었으면 좋았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