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부탁해 - 1박2일 마음테마여행
김세유 지음 / 이너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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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하면서 무엇을 가장 주안점으로 두어야 하는가?

하늘의 뜻을 살펴야 한다. 하늘의 뜻은


첫째, 더 이상 욕심내지 말고 빈 마음으로 수행하라.


둘째, 지금 마주대하는 일과 사람을 욕망의 도구로 삼지 말고 순수하게 도움을 주는 기회로 삼아라.


셋째, 때가 되면 길이 열리니 미리 조급하게 안달복달 하지 말아라...


위의 내용은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고민들로 가득한 인간의 삶에서 본 책에서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얘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및 힘든 일정에 몸 또한 고단한데...본 책의 마음단련을 위한 생활수행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생활수행을 위해 자세와 표정을 관리하고, 걷기를 해야합니다. "무무걷기"  무조건, 무턱대로 걷기가 최고입니다^^

생활수행방법으로 호흡명상을 추천합니다. 본 저자는 생활수련을 위해 국선도를 추천합니다.


국선도에는 행공이 있는데 행공을 수련하다보면, 혈기, 응어리, 조급증, 스트레스 등이 대부분 해소되며 몸과 마음에 힘과 여유가 생기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도장을 찾아가 몇 개월만 배운다면, 평생 집에서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책에서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요. 조금은 감명깊은 구석이 있었습니다.


영적세계를 대비하려면?

1. 할 수 있는 한 순리&상생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지상에 있으면서 최대한 '섬김&나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마음에 하늘(영적세계)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4. 귀신이 두려워할 정도로 '올바르고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삶과 죽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삶의 관점에서 죽음을 보면 삶이 이승이 되고, 죽음이 저승이 되지만, 영적세계의 관점에서 삶을 보면 오히려 영적세계는 이승이 되고 삶이 저승이 됩니다. 그러기에 삶과 죽음은 결국 한통속입니다.


본책의 죽음과 삶에 대한 구절을 읽을때에는 현 세계에서 정말 열심히 착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봉사를 실천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저자에 대한 별다른 정보없이 책을 읽었고,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궁금해졌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생각과 고뇌를 많이 하신것 하고, 깊은 철학적 사고를 하시는 것 같아서 무엇을 하시는 분일까하고요...교사이시지만, 명상과 수련을 몸소실천하시고, 참다운 인생의 행복을 가르치는 교육자같으네요.

하여튼 본 책을 읽으면서, 마음수련이 필요하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힘든 지금이라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자는 생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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