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 당첨, 운이 아닌 전략이다!
정숙희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집 마련/투자의 입장에서 청약은 최선의 방법

지금 이 시기에 집을 사려고 보면 이 가격에 사는 것이 맞는지, 혹시 잘못된 집을 고르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많다. 하지만, 부동산을 공부할 시간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지레 포기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겐 청약이 답이다. 청약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늘 있기에 당첨 후 시세 차익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그리고 현재 많은 사람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갈망이 엄청나게 커졌다. 깨끗한 집에 잘 빠진 구조, 최신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실거주는 물론 투자의 입장에서도 청약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다.

청약은 운이 아니라 전략

많은 사람들은 청약을 운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청약의 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강조한다. 전략적인 청약을 통해 경쟁률이 낮은 타입을 고르고,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를 찾고, 통장 돌리기 혹은 시간차 청약 등을 통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떤 단지에서는 70점 당첨 가점이 필요할 수도 있고, 어떤 단지는 50점으로 당첨가점이 될 수 있다. 즉, 어떤 단지에 선택하느냐에 따라 낮은 가점임에도 불구하고 당첨이 될 수 있다.

청약은 저가점자도, 싱글도, 유주택자도 충분히 당첨가능함

많은 사람들이 가용자금이 부족하고 가점이 낮고, 청약 자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청약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청약 전략 등을 전달한다. 비록 청약가점이 낮더라도 싱글도, 유주택자도 모두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가점과 추첨 비율을 보면 청약 게임의 법칙이 보인다

청약을 할 때는 가점과 추첨의 비율, 주거전용면적의 일반과 특별분양, 공급물량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확률을 보고 넣어야 한다. 확률이 낮은 곳에 계속해서 청약을 넣으면 시간만 보낼 뿐 당첨은 멀어지고 늦어진다.

가점이 낮다면 비조정지역을 살펴보자. 표에서 보듯 85m 이하에서도 추첨 물량이 60%이고, 85m 초과는 100% 추첨으로 뽑는다. 어느 쪽이 당첨확률이 높은가? 당연히 85m 초과이다.

투지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할 때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무주택자라면 꼭 이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

청약 경쟁이 덜한 특별공급

특별공급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나라에서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아파트를 분양하는 공공분양의 일종이다. 가점이 낮아 청약은 꿈도 꾸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특별공급 대상에 해당하면 더 높은 당첨확률로 도전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전기관종사자, 외국인 특별공급의 경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특별공급 기관추천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5·18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참전유공자, 장기복무군인, 북한이탈주민, 납북피해자, 일본군위안부, 장애인, 영구귀국과학자, 올림픽 등 입상자, 중소기업근무자, 공공사업 등의 철거주택 소유자 또는 거주자, 의사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보훈처, 지자체, 중소기업체 등의 관련기관에 등록하면 기관장이 정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아래는 경기도의 예이다. 특별공급에 해당되는지 확인 후 아래 점수를 잘 계산하여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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