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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을 것인가 - '모든 읽기'에 최고의 지침서
고영성 지음 / 스마트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친구에기 선물 받은 책. 읽는 내내 산만했다. 어느 시점부터는 제목을 보는데 왠지 추천할 듯한 책들이 떠올랐는데, 그 책들을 추천하거나 인용하고 있었다. <독서의 기술>을 썼던 모티머 J 애들러의 책처럼 실용적이지도 않다. 이런 류의 책을 싫어하지만 친구가 선물해줘서 읽은 책이지만, 친구에게 재미없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결국 저자도 이야기하지만, 책 읽기는 개인의 취향문제이다. 책 읽기라는 것에 너무 매몰되어 책에 대해서 억지로 망라하려한 느낌 때문에 거부감이 꽤 드는 책. 이제 책 읽기에 재미가 들린 사람이라면 좋은 서적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읽을만 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