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평생을 좌우할 아빠 육아법
이대섭 지음, 오상민 감수 / 지식과감성#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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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되기는 쉽다. 그러나 아빠답기는 어렵다? 


이 책의 표지에 써 있는 글귀이다.

아빠 되기는 쉽지만, 아빠답기는 어려운 현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가 제대로 배워보거나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빠다운 모습이 어떠한 지.

그동안 우리는 아빠란 직장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와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면 된다고 생각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런 아빠의 모습으로는 아이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워졌다.

그야말로 내 아이의 평생의 좌우할 아빠의 모습에도 공부가 필요한 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초보 아빠들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책의 목차를 보면 확인할 수 있지만,

최고의 아빠가 어떻게 되어갈 수 있는지 이야기해주고 있다.


1. 아빠 역할

2. 아빠와의 정서적 교감

3.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4. 감정코칭

5.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는 교훈

6. 알아두면 좋은 것들

7. 아빠의 딜레마

8. 나누고 싶은 생각들


책의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아빠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부터 시작한다.


아빠가 되기는 했지만 도대체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하는지.

아빠의 역할과 엄마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와 내가 어떤 아빠가 되어야하는지를 책의 앞 부분에서는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아이와 어떻게 정서적 교감을 나누면서

어떻게 놀아야하는지

그리고 그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감정코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가운데 실린 많은 에피소드들은

책을 읽는 동안 웃음을 짓게도 만들어주고,

나는 이렇게 행동하면 안되겠구나하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아빠로서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아이와 개별적으로 데이트는 어떻게 했는지

아이가 배고플 때 활용할 수 있는 아빠의 보물창고는 무엇인지

우리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 지 등에 대해 다양한 상황에 맞는 팁들이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생각하는 아빠의 딜레마와

작가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이어지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책을 지은 작가가 단순히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나누면서 독자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함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최악의 아빠에서 최고의 아빠가 되기까지의 4년간의 경험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철저하게 행동 위주의 결과물로 이론보다는 작가가 경험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그래서 더욱 실감난다.


얼마 주어지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귀중한 육아기,

아빠로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


이 질문을 받고, 이 질문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이 책.

아직 나는 완벽하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없지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들려주는 소중한 경험이 담긴 이 책은

그야말로 소중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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