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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도감 - 그림과 함께 보는 세계의 별미
가쿠 쇼타로 감수, 오카타 오카 그림, 김영진 옮김 / 성안당 / 2017년 11월
평점 :
띵동!
선물이 도착했다.
카레도감.
이 책은 두 번 말할 필요가 없다.
그야말로.
정말.
대박이다.


하우스 카레 3종세트와 함께 도착한 카레도감!
도대체 어떤 책일까.
카레도감이라는 제목에 과연 걸맞기는 할까하는 의문을 갖고
넘겨본 책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책의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이 책은
카레의 A부터 Z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머리말에서부터 느껴지는 작가의 편집 형태.
책이 재미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머리말이다.

나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세상에서 이렇게 많은 카레가 있는 지는 몰랐다.
나름 카레를 좋아해서 다양한 맛을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넓고 카레는 많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이다.
인포그래픽과 디자인이 너무나 잘 되어 있다.
다양한 지식,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고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디자인 때문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막연하게 글로 다루었다면 내용도 이해할 수 없고 재미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지로, 그림으로 책을 안내하고 있어서 너무나도 쉽고 재미있게
카레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색인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정말.
도감이다.

목차를 보고 있으면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카레를 모두 다 다루고 있으니
그야말로 도감이라 할 만하다.






도감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
도감에 대한 사전적 정의이다.
책 제목에 딱 맞게
이 책은 카레에 대해 모든 것들을 모아두었다.
책을 보면서 끊임없이 감탄한 이유는
어디에서도 이런 책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카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책 한 권정도는 옆에 비치해두고
꾸준히 바라보아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이 서평은 성안당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