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AIDT, 에듀테크…
요즘 교사로 산다는 건 “도구는 쏟아지는데, 정작 수업은 더 어렵게 느껴지는” 시간을 통과하는 일인 것 같아요.
저는 『하이테크를 넘은 하이터치 수업비법』을 읽으면서,
“교사의 자리는 여전히 여기구나, 다만 역할과 질문이 달라졌을 뿐이구나.”
라는 확신을 다시 한 번 얻게 됐습니다.
이 책은 AI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어떻게 기술을 쓰느냐보다
“어떤 학생을 위해, 어떤 가치로, 어떤 문화를 만드는 수업을 할 것인가”를 끝까지 물어보게 하는 수업 안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