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컬쳐 앤 드림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MZ세대를 위한 생존방법과 문화의 미래, 퍼스널브랜딩 전략
이서진 지음 / 드림위드에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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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달라졌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지금보다 더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퍼스널브랜딩과 그에 따른 생존전략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을 브랜딩해야하는 현실이 되었고 그에 따라 각자의 생존 전략을 세워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더 빨라지고 있는 시대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이제는 너무 익숙해서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이니 그 변화의 속도란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동안 익혀왔던 퍼스널브랜딩과 그에 따른 생존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특히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MZ세대에게 기술과 테크를 중심으로한 퍼스널브랜딩 전략은 누구라도 익혀야하는 필수적인 스킬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컬쳐 앤 드림>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MZ세대를 위한 생존방법과 문화의 미래, 퍼스널브랜딩 전략을 담고 있다. 처음 책을 마주했을 때는 너무 거대한 담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하나의 키워드만 갖고도 몇 권의 책을 써내려갈 수 있는 이야기를 한 권에 다 담았다는 사실에 깊이와 넓이를 의심했다. 게다가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MZ세대로서 미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나가야하는 지에 대한 전략과 문화예술로 융합된 지속가능한 기업인에 대한 이야기,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과 스타트업 재무지식까지 단 한 권의 책에 담고 있다니 그 의심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어쩌면 MZ세대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골라서 담아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책에 담겨져있는 내용은 모두가 하나같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내용이었다. 이미 우리의 일상 생활에 너무나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그래서 알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하나하나가 너무나 큰 덩어리들인데, 이 책은 그 큰 덩어리 중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내용들만 골라서 이야기해준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인공지능의 기술발달은 인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러 가지 상 황 중 최선의 선택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자동화를 통 해 대규모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동시에 비용 절감까지 이룰 수 있게 해 주었다. 또 AI 기술을 악용하여 디지털 범죄를 증가시키고 발생시키게 된다. 기술의 발달은 장점이 크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과 문제점 또한 발생하게 된다. 양면성을 지닌 기술을 명확히 알고 산업의 주체가 될 수 있게 변화의 방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마냥 장점 만 존재하거나 옳은 방향이 아닐 수 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다. _ 책 중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설명 중 일부를 가져온 글이다. 인공 지능 하나만 살펴보더라도 내용이 어마어마한데 이 책에서는 핵심만 되는 부분을 잘 골라서 설명해주었다. 특히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세상의 다양한 변화에 측면에 집중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는데, 이 책이 중심을 두고 있는 생존전략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인상 깊었다. 단순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을 넘어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퍼스널브랜딩과 생존전략으로 연결고리를 이어가는 부분이 의미 있어 보였다.

결국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 낸 여러 가지 부산물 중에 예술 쪽에 또는 게임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NFT가 큰 역할을 차지하는데 본격적 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때는 작년 초반에 미술시장에서 유명한 몇몇 작 가들이 NFT 관련된 여러 가지 판매했고,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보여주 면서 NFT가 굉장히 키워드로 등장했고 그 이후에 비약적으로 NTF 시 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많은 NFT 작가 들, 또 판매 플랫폼들 NFT 제작하는 사업체들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도 늘어나는 그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아마 올해 나 내년부터는 어느 정도 이 옥석 가리는 그런 단계에 접어든 것 같아 요. 그래서 또 많은 NFT 작가나 사업체들이 좀 슬픈 얘기지만 어느 정도 정리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드는데, 지금 현재는 너무 많습니다. _ 책 중에서

NFT의 경우 많은 책들을 접해서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던 영역이었다. 그렇기에 이 책이 얼마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지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터뷰 형태로 이야기를 전개해주는 과정이 내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꼭 기술자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이야기들을 짚어주는 부분이 의미 있다고 느껴졌다.

책에는 작가가 실제로 진행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더컬쳐앤이라는 브랜딩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와 문화예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가는 이야기는 조금 더 실제적으로 와 닿았다. 

더컬쳐앤의 최우선 목표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통한 문화예술인이 자 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다. 여전히 국내에서 문화예술 분야는 부유층 만이 누리는 문화라는 인식과 더불어 한정적인 수요로 성장 동력을 잃 어 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수의 예술인이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의 괴리를 경험한다. 그들의 괴리를 조금이라 도 해소해 주고자 컬쳐앤은 실력 있는 예술인이 무대에서 재능을 마음 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악기 팀을 운영하고 공연 활동 등에 지원하고 있다. _ 책 중에서

단순하게 이론에 대한 영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브랜딩 과정을 경험한 사례를 이야기해주니 앞에서 이야기한 다양한 내용들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떻게 실현되는 지를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잘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 다양한 이야기들에서 이 책을 쓰는 작가의 마음과 함께 작가가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퍼스널브랜딩의 생존전략이 무엇인지도 어렴풋이 알아갈 수 있었다. 

“새겨지지 않으면 잊혀진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살다가 가게 되지만 자신에 관해서 새기는 작업이 있다면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이 숭고한 업적으로 그려질 수 있다. _ 책 중에서

퍼스널브랜딩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는 출판에 대한 이야기도 빼먹지 않는다. 책을 통한 브랜딩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꼼꼼하게 진행된다. 출판 기획 컨설팅, 콘텐츠 기획 전략, 원고 교정, 리서치, 디자인, 인쇄, 유통, 저작권 등록까지 자체적인 경험을 통해 얻어낸 노하우들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구체적으로 책을 작성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보내야하는 지에 대해서 말해줌으로써 실천적인 부분을 짚어준 것도 의미 있게 다가왔다.

제일 중요한 점을 하나만 뽑기는 어렵다. 여러 가지가 서로 얽히고설켜 체계가 잡히게 된다. ‘실행력, 용기, 문제해결 능력, 책임감, 에너지, 존중’과 같은 것들이다. 얼핏 보면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것들은 모두 하나의 줄기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이다. 용기가 있어야 실행력 있 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또 그 과정에서 에너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 진행 시 생겨나는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돈을 벌 기 위해 하는 사업 이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는 취지 이다. _ 책 중에서

퍼스널브랜딩의 끝은 결국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브랜딩을 갖고 사회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보는 것. 이 책의 저자에 대한 공신력은 책의 저자가 갖고 있는 화려한 이력도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로 이러한 일들을 해냈다는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화예술을 브랜딩하는 저자의 회사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가는 지에 대해 책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짚어준다. MZ세대로서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어떠한 자세로 마주해야하는 지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 매뉴얼화를 하여 하는 것을 습관화한다. 머 릿속이 복잡할 때면 하나하나 과정을 분해해서 메모를 하고 어려운 이 유를 리스트화한다. 그렇게 하면 어디서 문제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에 대해 집중하기가 쉽다. 어떠한 경험을 새로 한다면 그냥 하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고 매뉴얼화해서 정리하는 것을 진행한다. 그렇게 해서 한 번의 경험을 머릿속에 입력하여 내재화하는 노력을 한다. 그런 후 같은 경험을 몇 번 반복한 후 이것이 대중들도 필요한 서비스라고 하면 바로 시스템화시켜서 사업화를 시킨다. 사업은 남들이 필요한 것을 만 든다면 비즈니스 구조를 만드는 것은 쉽다고 생각한다. _ 책 중에서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가는 자기 완성. 자기 만족. 자기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돌고돌아서 나 자신에 대한 퍼스널브랜딩으로 마무리된다. 밖으로 아무리 사업이 잘 진행되어도 결국은 나로 다시 돌아와야하기에, 책은 그러한 과정을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잘 짚어주고 있다. 나로 돌아와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퍼스널브랜딩을 진행하고 나를 드러내가 위해 나를 키워왔던 과정에서 잃어버리고 놓칠뻔한 나를 다시금 제자리에 앉혀두는 경험을 하게 도와준다.

일반적인 관리 및 지원활동 시장 조사, 판촉 활동 및 일상적인 품질 시험, 반복적인 정보수집 활동 경영이나 사업의 효율성을 조사 분석하 는 활동, 법률 및 행정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연구 활동, 이미 기획 된 콘텐츠, 상품화된 소프트웨어 등을 단순 제작하는 활동 연구 전담 직 원의 인건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는 인건비는 연구소 또는 전담부서 에서 연구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는 직원의 인건비(급여, 상여 등)만을 의미하며, 다음의 인건비는 공제대상에서 제외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_ 책 중에서

책의 뒷 부분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 지식에 대한 정보들이 담겨져있다. 스타트업을 운영해본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실제적인 이야기이기에 더욱 가치 있게 느껴졌다. 스타트업을 진행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어려움을 경험하는 재무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 더욱 유익하게 느껴졌다.

5년 차 정도 되었으니 이제 나의 이러한 활동들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 내 진실성을 사람들이 믿게 된 것 같아서 이것이 진정한 브랜딩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생각도 갖게 되었다. _ 책 중에서

퍼스널브랜딩. 그건 결국 나 자신의 진실성을 전하고 사람들이 그 진실성을 믿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좋다고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진실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해본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사실적으로 현실적이라는 점. 그래서 더 도움이 되고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이야기라는 점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누구나 해야만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리고 해야한다면 이제는 잘해야만 하는 상황도 되었다. 그래서 더 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더컬쳐 앤 드림>은 퍼스널브랜딩에 대한 핵심과 생존전략을 MZ세대에 맞게 필요한 내용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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