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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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공부하는 건
삶의 질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마냥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철학적 사고야말로 삶에 대해서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갈수록
삶을 더욱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데일리 필로소피>
이 책은 하루 한 페이지씩
매일 아침 철학자의 질문을 만나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단위로 끊어지면서
총 4개의 소주제로 책은 구성되어있다.

- 철학자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법
- 나를 지키면서도 단단하게 관계 맺는 법
-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더하는 말들
- 매일 저녁, 나의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드는 질문들

이러한 주제로 담겨져 있는 이 책은 스토아철학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스토아 철학자들은 "하루는 모든 날의 다른 이름이다"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에서 일상 속에서 삶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시한다.

그리고 마주하는 스토아철학의 하루 한가지 질문.
그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찾고
그 안에서 내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기꺼이 한 페이지의 짧은 분량으로
나의 아침을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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